관측을 나가서 라면을 끓여먹든지 노트북을 펼치든지할때 사용하기 위해서 접이식 테이블과 접이식 의자를 사서 사용했습니다.
테이블의 윗면이 종이장보다 좀더 두꺼운 합판나부랭이여서 몇번 이슬을 맞더니만 못쓰게 되더군요.
의자역시도 할인매장에서 4500원을주고 사서 썼는데 등판및 밑판이 다 떨어져 나갔다는.....
큰마음먹고 여기저기를 둘러보다가 다시 샀습니다.
접이식 테이블은 접이식인데 무게도 별로 안무겁고 통판(?)이라서 아주 튼튼합니다.
여름에 나무그늘아래에서 맥주한잔해도 분위기가 살듯하네요..
의자역시 접이식인데 앉는곳과 등판이 나무입니다.겨울에 좀 차가울수도 있겠지만 헝겊쪼가리하나 씌우면 될듯...
암튼 두가지 전부다 옥숑에서 구매했던 많은 물품중에 아주아주 마음에 듭니다.
인터넷으로 잡동사니 사들일때마다 인상 찌푸리던 마눌신도 마음에 들어하더군요......
가격은 테이블이 28,500원이고 의자가 6,000원입니다.
테이블을 찾으시는분들께 추천합니다.!!!
또하나 겨울에 관측나가서 설잠이라도 자려면 영 불편합니다..잠자리가...
다행히도 제차가 suv라서 중간 의자를 앞으로 뉘면 완전 평평한 공간이 나옵니다.
2~3명이 편히 발뻗고 잘정도는 되죠.
식구들과 행여 여행이라도 다닐때 잠이라도 편히 자기위해서 전기요와 인버터를 샀습니다.
전기요 용량이 최대 100w이니까 인버터는 380w짜리로...이역시 합해서 90,000원입니다.
전기요및 인버터는 회장님께 자문을 구했지요~~~
불과 십몇만원으로 따뜻한 겨울 잠자리와 분위기있는 테이블을 장만하다니....
옥숑이 있어서 행복하군요.일반 아이피스 중고두개값으로 가전제품과 가구를 장만하다니~~~
이것도 천문장비 맞지요?^^
근에 저 의자 좀 앉아 있으면 꼬리뼈가 좀 아파질것 같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