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공지를 올렸는지요?
간만에 제대로된 장비를 끙끙 짊어지고 갔는데 ......

도착해보니 강문기님,김덕우님,윤석호님,이수진님이 도착해계셨고 하늘은 부분적인 구름이 있긴해도 엄청 좋습니다.
얼마만에 만나는 별친구분들이신지 반가운 마음에 수다떨며 장비 설치하고 기대감에 행복해합니다.
그러나 .....강교수님 왈 "어째 구름이 오는거 보니 유선생님이 오시는듯..."
잠시후 산길을 비추는 헤드라이트불빛!!!!!
등장하셨습니다.
雲神!!!!!!!!!!!!!!!!!!!!!!!!!!!!!!!!!!!!!!!!!!!!!!!!!!!!!!!!!!!!!!!!
유선생님이 참가하신다고 하는것을 그토록 만류했건만..쩝..오셨더군요.
그이후론 북극성 몇번본게 다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냥 이런저런 장안의 화제거리를 안주삼아 이바구와 덕담..수진님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녹차및커피.
그리곤 12시30분 달이 뜨려면 아직도 1시간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돌아왔습니다.
차후 번개공지에 유모님의 참석댓글이 올라온다면 전 그냥 구들장이나 끌어안으렵니다...

아참 본것은 많습니다.
새털구름,뭉게구름등...먹구름까지도.ㅋㅋ
증거사진?그런것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