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 일이 좀 많아서
기분전환좀 할 겸 벗고개 산책 나갔다 왔습니다.
날씨는 매우 좋아서 그럭저럭 은하수 관람도 잘 햇는데
새로 구비한 usb 3.0 허브 때문인지 필터휠이 고장났습니다.
잘 되다가 허브에 전원을 연결한 후 오작동. ...쩝
Usb2.0 하고 3.0 하고 전류량 차이 때문인지.
오늘 이나 내일 홍천 나가려고 했는데 망했슴다
쫌 있다 회장님 찾아가서 수리 가능할지 확인해볼예정입니다
스트레스 풀러 갔다가 만땅 되서 왔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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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에 정리하고 벌초 하러 가는데 졸려서 휴게소에서 10분 자고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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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풀러 갔다가 만땅 되서 왔네요) ㅋ~~
저도 카메라 릴리즈가 동작을 하지 않더군요~~~
당황하지 않고~~~ 마치 다 찍은 양 철수~~~ 끄~~읏! -
그럴땐 쪼물딱 대지 말고 마음의 눈을 뜨면 되는데...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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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회장님은 신의손 ㅋㅋ 좀 보시더니 기판중 반고정저항에 문제 있는거 발견!
먼지같은게 끼어들어간듯 -
제꺼랑 같은 스타라이트꺼 말입니까..?
고쳐졌다니 다행이네요..
혹시 비축가이더 사셨나요..?
담에 구경좀 시켜주세요~~ -
비축가이더 항상 씁니다. 가이드스코프 안쓴지 어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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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친 부분 간단히 정리...
초기 증상 ; usb 연결(아무 pc에나 연결하면 작동 불량을 판단할수 있음)하면 몇초후에 모터가 돌고 필터휠이 반바퀴끔 돌아야 정상.(서는 위치는 전용 프로그램을 작동 시켜야 하지만)) 한후 모터가 아주 조금(약 1초), 또 필터휠의 이동각도는 10도도 안됨(최소한 60도는 돌아야 필터가 작동 되는데). 필터휠이 보름달로 보여야 하는데 반달또는 그믐달로 보임.
고장 원인 : 아마도 모터 속도 조절용 가변저항기의 공기중에 노출된 부분이 열화되서(녹) 접속이 안좋아졌음
모터 속도를 조절하는 가변저항기는 보통 가변 저항기 주변에 큰 부품의 보조로 사용되는 것이 당연한 원리인데
이경우에는 보조 장치가 아니라 메인 장치로 사용되었습니다.(이런 방식은 처음 보는것이고 초보자가 설계한겁니다)
손본결과 ; 약간 틀어줘서(당초보다 좀 빠르던지, 느리던지) 접촉부분을 다른쪽으로 밀었습니다. 바닥면은 같은 면이라서(즉 바닥도 조금 녹이 있을텐데..) 오래쓰면 똑 같은 증상이 또 나올테지요- 그래서 이렇게 자질구레 씁니다. ㅋㅋ)
암튼 잘 해결하시길..
일요일 벌초라 이번주도 건너 뛰어야할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