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에 장비를 접으시는 하선생님이 이 현상을 물어보셨는데 참 이상 했습니다.
옆에서 같은 장비를 철수하는 정철이도 같은 현상을 이야기 합니다.
제가 살펴보니 정말 일반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입니다.
아래 그림이 그 설명입니다.
서울이 127도, 동경이 135도이니까 동경에서 관측하면 중앙이고, 서울에서 관측하면 수직이 아닙니다.
지구가 둥글어서 서울과 동경이 평행이 되도록 선을 그으면 맞는 말입니다.
같은 시각 동경과 서울에서 각각 본 북극성 주변이 각각의 북쪽 수평선을 기준으로 하면 틀어졌으니까요.(극망)
그런데 꼭 이렇게 해야만 하나 의문이 듭니다.
이 새로운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위의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다까하시(또는 공지된 기술을 적용 했던지)에서 했다고 보는데, 다른 방법을 쓴다면
어떻게 구현할지를 생각해 보는 겁니다. 그래야 판단을 하게 되지요.
즉 다까하시의 방법은 이해 했는데 왜 이런 결론에 도달했는가를 유추해 보고 싶은 겁니다.
( 생각할수 있는 것들로는 제일 쉬운 방법으로 경도차이만큼 극망을 돌리면 될것같은데,,,,, 좀더 따져 보겠습니다 ,
'저의 현재시간 천정의 좌표는? = 이번달의 2배 (초순은 여기서 -1) + 저녁 7시에 밥먹고 몇시간 지났지 = 지금 천정의 대충 적경좌표'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EM11 도 수평을 맞추면 극망이 약간 기울어져 보이던데, 같은 이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