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소로 철판을 자르다가 직소용 톱날이 부러졌습니다.
오늘 또 작업하다가 옆에 부러진 쇠줄용 톱날이 보여서 이렇게 만들어 봤습니다.
예상대로 잘 됩니다^^
아까는 8시 저녁뉴스의 스포츠 시간에 아나운서가 무회전 볼(축구공, 야구공)을 이야기 하며
카르멘을 이야기 하더군요. 회전하지 않는 공이 어디로 갈지 몰라서 마구마구 휘어진다고요.
피식 웃으며 50cm 앞 테이블에 펼쳐진 책(유체역학)을 앞으로 10여쪽 넘기며 옆에 있는
집사람에게 보여 줬습니다. 그림도 함께 ㅎㅎㅎ.
뉴턴역학이나 전자기학이나 지금 보는 유체역학이나 미분 방적식이 동원되고,2차 함수로
표현이 되니 참 재미 있습니다. 책에는 미국(국방부)이 언론 공개한 실험용 원자폭탄의 사진(충격파 연속)을
보고 유체역학으로 원자폭탄의 위력을 계산한 일화(발칵 뒤집혔다지요)도 있고요.
전하의 크기를 측정(실험)한것도 유체역학의 도움이 있었던 것도 알았습니다.
어떻게 기름방울에서 전하의 양을 측정할수 있었을까 궁금하던 차에 알게 되었습니다.
또 전투기의 음속돌파때 들리는 소리는 음속돌파때가 아니라 음속 그이상의 속도에서
들리는것도 알았습니다. 음속으로 달리는 전투기의 충격음은 죽기직전의 새나 들을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