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을 하며, 최소한 한사람은 고민합니다. 한사람이 저 라면 매우 즐겁고요~~, 고문은 쭉---->
별을 대충보면서, 한국산 물건을 만드는 과정을 가까운 곳에서 우연히 자주 보게 되는데, 그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비하인드, 오프더 레코드, 개인 비사, 영업비밀이 포함되는것도 꾹꾹담아놓고,,,,
지난 금요일 낮에 장춘엽님이, 황인준님의 홈페이지에 니 콘트롤러가 있는데, 나도 필요하다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으잉? , 수요일 13시부터 목요일 03시30분 까지 15시간을 꼬박 둘이 같이 만들었는데, 어느사이에 사진 찍어서
올렸고, 어느 사이에 보셔서 저에게 전화를 주시는지 즐겨 자주 찿기에 놀랍니다.
황인준님과 이건호님의 adt 가 지금 16인치 리치크리티앙을 만듭니다. 3대를 만들어서 2대는 황인준님과
이건호님거랍니다~~, 황인준님의 홈페이지에 사진이 있습니다.
그 망원경의 이름이 스타쉽(starship)입니다. 이름 멋집니다. 하늘을 비행기나 로켓이 아니라, 열차나
배로 간다는 설정. 오래된 꿈들의 실현 아닌가요.
제가 도와준 콘틀롤러는 간단한 겁니다. 주경과 부경의 열선의 전압을 조절하는 이미 알려진 히터콘트롤로와
쿨링팬용 스위치 입니다. 케이스는 제 전공이 아니라서 황인준님이 제작하신 겁니다.
제가 작년 가을에 시작했던, 촛점미세이동 표시장치가 완성되었으면, 넣었을 텐데요....
주경과 부경은 수입이지만, 극복이 되겠지요. 미드 오토스타 콘트롤러도 수입이네요..
주경과 부경에 열선을 넣는 열선 패드를 실리콘과 거즈붕대, 동크롬 발연선으로 제가 늘 만들던 방식대로
2명이 서로 열선의 위치를 고정하고, 납짝한 도너츠 모양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비하인드로 제 사진화일에나
있었을것이 황인준님의 홈페이지글로 OPEN 되네요.
여기서,
고문,
그동안 제가 만든 이슬제거기는 순서대로,
1)자동 이슬제거, 2)수동 이슬제거 3)자동-수동 겸용 이슬제거로, 1),2)는 회로도와 소스공개, 3)은 OFF모임공개,
이슬제거 열선 밴드는,
발열선(니크롬선-철크롬-동크롬-와트저항-권선저항-전기장판)을 구하고, 발열량을 계산하고,
열선을 부드럽고,-열에 강하고,-습기에 강하게,-아주 초스피드/오래 쓸수있게 만드는 법을 모두 공개했는데,
스타쉽에 들어가는 열선 도너츠 패드를 황인준님과 같이 만들다 보니까 부족한 것이 나옵니다.
주경의 미러셀뒤쪽과 부경의 뒷면 금속판에 도너츠 모양으로 들어갑니다.
DUAL & INDEPENDENT 상태가 필요하겠습니다.
자동이던, 수동이던, 겸용이던, 습도 반영이던 제가 그동안 만들었던 것은 싱글출력상태였습니다.
하긴 듀얼상태는 싱글을 2개 곂치면 되지만.... ( 싱글 2개 곂치는 건 비하인드^^)
또 발열의 최대 값을 결정하는 열용량문제 이번에 또 생기네요.
(제 자동 이슬제거기에서 QUICK/NORMAL MODE 가 이것을 자유롭게 합니다만.
요점은,
하나의 열선 콘틀로러로 주경과 부경을 동시에 조절하기에는 원천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주경쪽과 사경쪽의 발열의 비는 미리 부착된 열선의 발열량으로 결정이 되는데,
주경과 부경의 유리 크기와 금속 지지물의 크기(대비)가 달라서 둘다 거의 같은 온도로 유지가
되지 않는다는데 있지요. 금속지지물과 유리 그리고 열선 발열체가 함께 조립된상태에서
일정한 발열을 했을때 금속지지물과 유리를 통해서 빠져 나가는 열과 열선에서 발열되는 열이
균형이 맞을 때의, 유리 온도와 공기의 온도의 차가, 주경-부경 비슷해야 하는데, 각자 다른 열용량과
발열량이 고정되어 있어서 비슷하기가 쉽지 않지요.
수요일 작업한 것은 주경쪽의 열선을 강-중 2가지 모드로 넣었습니다. 주경은 분해하기가 부경보다
어려우니 바깥에서 전선으로 발열량을 조정해야 하겠지요.
사진은 아침에 넣겠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별보러 갈 배 만드는 과정 보샤야죠^^
http://astronavi.co.kr/zeroboard/view.php?id=equipment&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4
-3월20일 사진 2개 붙여서 첨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