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군포의 어느 고등학교 운동장에 있는 농구 코트가 보였습니다.
반질 반질 코팅이 되어 있어서 '먼지 없이 애들이 잘~놀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떨어진 벤치에서 보고있자니 사각형 코트 바닥이 왜곡져 보였습니다. 즉 타원x사각형 눈에 보인겁니다.
순각 ㅎㅎㅎㅎㅎㅎ 기분 좋았습니다. 중앙이 약 10cm 높게 만든 농구 코트니 비온후 얼마나 빨리(쓸고 5분이면 마르겠죠)
휴대폰에 사진이 있으니 저녁이나 내일 그림을 보여 드리지요^^
몇달전에 제 전용 쌍안경 앞에 난시만 교정된 유리알을 놓으려고 양눈 서로다른 난시돗수유리알 2개를 샀습니다.
90도로 돌려보니 길게 보입니다 ㅋㅋㅋ. 유리알은 0.25디옵터 간격으로 나온답니다. 근시용(풀교정 실험용)도 가장
작은 돗수를 샀지요. 풀교정되었다고 맞추어진 안경에 곂쳐서 보면 풀교정인지 모자란 건지 알게 되겠지요.
유리알은 1개당 5천원 입니다.
지난 정관때 여려개가 망가졌는데 오늘 분해해 보니 내용물 2개가 망가졌네요. 왜 이런 작은 부품을 썼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4선짜리 스텝모터는 역시 전류를 많이 먹고 있네요. 항성시 구동에도 1A 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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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 17시7분 추가
농구코트 구배의 커브는 어떤곡선일까 생각해보니 모르겠습니다@@
타원인지, 원형인지, 포물선인지, 지수인지,로그인지...... 정말 직관적이던 잠시 생각하던 모르겠습니다...
그림을 그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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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6월5일 22시22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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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 0시30분 추가
아까 오후에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가며 위의 커브를 생각했습니다.
얼마전(1달 이내, 구글의 두들에 나온 여자 수학자의 둥근원과 관계된 커브) 알았던 커브와 자전거바퀴가 구를때의 커브,
싸인커브, 경사면을 쇠구슬이 가장 빨리 내려오는 커브, 현수선(이건 앞서 언급한 지수곡선)도 생각하고,
이모든 커브의 중간을 절단한커브 등등등 ㅎㅎㅎ.
별(★) 책에서 보암직한 내용이 나오네요. 수차가 어쩌구... ㅋㅋ
어제 채널 IT 란 방송에서 디스커버리 사이언스라는 프로를 관람했습니다.
소리의 속도를 측정하는 내용과 위성안테나의 원리를 시각적으로 풀어 주는 내용에 감탄을 받았습니다.
소리의 속도를 보여주기 위해 86명의 인원을 20미터 간격으로 일렬로 세운 후 맨 앞 사람 뒤통수에 큰소리를 냈을 때 깃발을 들어올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소리가 울리자 마자 일정 거리의 깃발이 들려지는 시간을 측정하여보니 340m/s라는 소리의 속도가
실험적으로 나오더라는 ㅎㅎㅎ 자고로 과학 교육은 저렇게 해야 얘들이 흥미를 가지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웬지 회장님도 생활에서 이런 저런걸 증명(?)하시니 멋지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