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휴가인데 날씨가 좋으면 오랜만에 방내리에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날씨가 전혀 받쳐주지 않네요. 그저께 용축에 갔는데 출발할 때는 맑았는데 도착해보니 슬슬 구름이 몰려오더니 좀 지나니 구름이 꽉 찼다가... 다시 구름이 없어졌다가... 사람 약만 올리더군요. 결국 장비를 펴다가 중지하고 결국 그냥 접고 돌아왔네요. 이것 저것 장비를 새로 몇개 구비했는데(물론 가성비가 좋은 중고로)... 테스트도 못해보네요.
은하수나 타임랩스 찍어보려고 삼양 10mm 광각렌즈(크롭바디용 - 요건 아무리 기다려도 중고가 없어 할 수 없이 신품), 켄코의 스카이메모 S(정모 때 하선생님이 스카이워처 거 추천하셨는데 저는 그보다 이게 더 끌리더군요)... 냉각 DSLR 2개... 또 EQ6 적도의 까지...
광복절 낀 주말엔 다른 곳에 가야 해서 안되고... 가을을 기대해봐야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