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눈과 작은 쌍안경으로 보려고요. 일몰2시간전 오이도역. 늦으면 옥구도(남산반높이쯤) 꼭대기로오세요
-10일 10시반 추가
어제(9일) 그림자가 선명한 해였지만 아주 엷은 구름이 있었지만 답사차 18시10분 옥구도 주차장에서 도착해서 8분만에 꼭대기에 올랐습니다.
일몰10분 전이었어도 해는 구름속으로 들어갔더군요 ( 일몰 25분전에는 붉은 해로 보였는데)
오늘 저녁에는 수평선이 보이면 좋으련만.....
오이도역에서 30-2번 버스를 타고 동보아파트얖에서 내리면 옥구도 옆(200m)입니다.
어제(10일) 아주 좋은 날씨지만 수평선위의 2~3도 근처의 아주 엷은 구름+대기 (이것때문에 일몰의 해가 어두운붉은 색이되지요) 과
밝은 하늘 때문에 일몰(18시34분)후 7도 전후 높이로 알려진 혜성을 볼수 없었습니다. 일몰은 오메가까지 완벽. 일몰 15분 후에도 천정에서
밝게보여야할 목성도안보이는 밝은(파란) 하늘이었고 일몰 25분후에야 비로소 천정에선 목성이 밝게 보이더군요 . 7시10분은 해가 수평선
아래 7~8도이고, 혜성은 그 시간에 수평선에걸려 있었겠지요.
비행기는 참 많이도 서쪽하늘에서 비행흔적을 남기더니(동시에 3개씩이나) 혜성은 쯔쯔쯔, 고도가 낮으면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수성을 딱
한번 뵜습니다. 일출은 한번도 못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