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회원님들께 먼저 내놓습니다.
유령회원이 이런게 불쑥 내밀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OTL
좀 사연이 있어 판매합니다.
한 2년 째 묵혀두고 있자니 장비들이 불쌍해 보입니다.
언젠가 다시 날개짓을 하리라고 기다리기에는 상황이 별로 녹녹하지 않아 일단 처분합니다.
구차한 이야기 접고 물건 설명 드립니다.
아마 아시는 분은 다 아실겁니다. 제 장비의 특성을.. ㅠㅠ
1 EM200 temma PC
사진에 입문을 시켜주신 "싸부"가 쓰시던 물건을 제가 인수했던 것입니다.
가이트 포트가 고장 나서 홍회장님이 만들어 주신 핸드 콘트롤러 쪽으로 가이드 해야합니다만..
Y축이 가끔 가이드 안될때가 있습니다.
대개는 잘되어서 그동안의 모든 사진은 이놈이 해주었으니 사용상 그리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만일 수리를 해야한다면 아마도 접점의 문제이므로 그리 심각한 수리까지는 아닐것 같습니다.
워낙 장비에 무딘편이라서... 유격등은 없다고 생각이 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있다하더라도.. 아마도 오래된 놈이니 만큼 그정도의 유격정도 아닐까하지만..
적당한 크기의 알미늄 가방 같이 따라갑니다.
가격은 수리비 고려해서.. 2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오리온 10" 경통
잘 아시는 경통 일겁니다.
접안부 업글 되어 있고 밴드도 별통제 튼실합니다.
빅센 코마코렉터 드가있고 캐논용 T-rig 낑궈있죠..
오래 묵혀둔 놈이라 이런 저런 손을 볼곳이 있습니다만.. 뭐 상태야 나이 치고는 좋을겁니다.
가격은.. 70만원 생각하고 있습니다.
3. Astro350D
살때는 꽤 비쌌는데.. 요즘 장터에서 보니 똥깞이군요 ^^; 뭐 세월에 장사 있나요.. ^^;
일단 제대로 다 직동되구요.. 몇달전에 마지막으로 삼식이로 오리온 촬영한 게 마지막이군요
LPS-P2 끼워져 있습니다.
가격은 50만원 생각합니다.
일단 이렇게 내놓습니다.
이번 주말이 이사라서 그전에 판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격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하도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중고 시게도 잘 모르겠고... 나름 검색해서 정했는데..
회원님들께서 가격에 대한 문의 있으시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문자로 주시면 적절한 시간에 문자로 답한 후 전화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낮에 전화를 제때 잘 못받습니다. ㅠㅠ
아쉽게도 모두 처분하시네요... 나중에 새로운 장비로 무장하고 다시 뵙죠^^
어디 멀리 이사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