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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내달아 나고 있습니다.
이 가을 회원님들은 풍성한 결실 거두고 계신지요.
사무실 앞에 창문을 내다 보니 예브게 바뀐 잎새들이 바람을 타고 하나둘씩 떨어집니다.
점심시간 식당을 찾으러 가는 길에 밟히는 소리도 좋습니다.
저쪽편 청소에 여념이 없는 아저씨가 밉기도 합니다.
그냥... 두었으면...
파란하늘이면 얼마나 좋을까.
얄궂은 날씨는
가을색 중, 파란 하늘만 숨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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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또 퍼갑니다.
그나저나 스타 파티 때 유종선님의 망원경 구경 조차 못했으니..
요즘 몸이 예전만 같지 않은데다가 스타파티 과로 증후군(?)으로 며칠째 사경을 헤매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