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잠시 일보고 (그 잠시가 좀 늦어 졌습니다만...)
홍회장님에게 나사 전해드리러 홍가이버 사무실에 들렀대랬습니다.
스타파티 준비 할때도 갔었지만, 그 땐 스타파티 준비로 정신이 없으려니 했었지만
오늘도 역시 홍회장님 사무실은 여러가지 일들로 정신이 없군요.
생계를 위해 납품하시는 기판 조립하는 일부터
동호회 16인치 망원경이 옆에 서있고 잘려진 경통과 세울 스트러트들이
일단 사무실 한켠을 꽉 차지하고 있고... 게다가
작은 화일 통이지만 펼치니 복잡한 울티마 미드 어탭터,
그리고 제가 따로 개인적으로 부탁한 300디용 전자릴리즈 부속품들...
그리고 그에 따른 연장들...
치워드리지도 못하고 점심도 그만 얻어 먹어버리고 그리고 일도 못도와드리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휑 와버렸네요.
토요일 16인치로 일하신 분들 고생하셨겠데요... 사진으로 봐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더군요.
담에 또 할일 있을 때는 저도 함 가보렵니다.
직장에 5분 정도 늦었지만 그렇게 즐거울 수 없었습니다.
담에 가서는 찌~~~인하게 함번 쏘겠습니다.. ^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