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강교수님 반갑습니다. ^^

그러게요. 사실 희망의 가지고 별것아니지만 추진했던 일인데, 사실 저도 많이 많타깝습니다.
주신분의 정을 봐서는 정말 잘 사용해야 하는데 제가 많이 부족해 그렇습니다.
그러나 "저놈 일년간 안 쳐다봐야지 하는 것은 그냥 홧김에 하는소리"이고요.. ^^
그놈 길들여서 사진 만들어 내야죠... align이야 되겠지요.
사실 문제는 진동인데, 진동도 옆에서 손으로 건들여주지 않으면 없습니다만,
그건 육안적으로 그렇고요 사진에도 영향이 없는지는 두고 봐야죠...

안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GPS 신호 받고나서 북극성을 가리킬때 이걸 가운데로 넣어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습니다.
일단 경통 위치상 파인더가 아래로 내려가 웨지와 경통 사이에 끼워져
머리가 들어가질 않고요 자연히 정확히 북극성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그담부터의 얼라인먼트는 제대로 될리가 없죠...
대략 북극성을 맞추니 그담부터의 과정은...  ㅡ,.ㅡ

아마 제가 뭔가를 잘  모르고 나간 것 같습니다.
최병일님에게 자문을 구해봐야죠.
그분도 미드로 한참 고생후에 성공하신 것 같던데 말이죠.


그나저나 강교수님, 무기는 다 준비되시었을텐데, 멋진 사진 기대하고 있습니다.
언능 보고싶네요..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고요...

참 그러고 보니 Irvine 에 제 친구가 또 있더군요...
하기사 요즘 이민자가 하도 많으니 거기에 친구 하나 둘 없는 사람도 없을겁니다만,
혹 해결 안되는 어려운 일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멀리서 제가 친구들 조정해서 도와드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