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제가 관측에 참석을 안하니 대박이 나셨나 보네요... ^^
흠 언제쯤이나 이 법칙이 깨질지.... 그렇다고 앞으로 정관때마다 저 오지 말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
지난주에 출국해서 독일 갔다가 주말을 이용해 오스트리아로 왔습니다. 독일에 있을때는 날씨가 좋지
않아 몰랐는데 오스트리아로 오니까 밤에 하늘이 구름 한점 없더군요... 도시 ( 뭐 작은 도시이긴 합니다 )
의 한구텅이에 숙소가 있는데 밤마다 별이 쏟아집니다. 거의 양평의 하늘 정도는 되는것 같네요..
주변 불빛이 없는 곳으로 조금만 나간다면 완벽한 하늘을 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망원경은 물론 없고 쌍안경도 없으니 그저 잠시동안 고개 들어 하늘을 바라 보는게 전부이지만
요렇게라고 쏟아지는 별빛을 맞이할 수 있다는게 행복하게 느껴지네요...
But, 유럽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부터 한국에 돌아 가고 싶습니다. 김치찌개도 먹고 싶고
삼겹살에 소주도 먹고 싶습니다. 아궁...
정관에 못나가니까 또 한달 정도는 있어야 뵐수 있겠네요... ( 중간에 번개한번 ..?? ^^ 역시 저는 번개
체질인가 봅니다. )
여기도 그렇지만 한국도 날씨가 무척 추워졌다고 하는것 같던데 감기 조심하시고요~~~~
건강한 모습으로 관측장소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