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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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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하늘을 봐라...~~~!!!! 언젠가 부터 선후배들한테 해주고 했던 이야기 입니다...

But. 요즘같으면 저 자신한테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형석님 말대로 삶에 찌들고 힘들어... 별보기도

힘들다는.... 그런 생각을 제가 하게 됩니다. 회사생활에 힘들고 지친... 그래서 그 비싼 월차휴가를 내버리고 싶은

그런지경까지 왔습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일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자리를 회피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것을 보니 저 스스로가 헤쳐나가기에는 어려운 일인것 같기도 합니다. 회사생활에서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간접적...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는 시간입니다.

요즘은 그나마 회사에서 퇴근하고 오면 달님이 모습을 보여 주니.... 힘들게 두번에 거쳐 옥상으로 망원경 세트를

나르지 않아도 되니.. ( 방에 있는 대문짝 만한 창문이 동남쪽을 바라보고 있어 달님이 서서히 떠오르는 장면을 고스란히 바라볼수 있답니다. ^^ )

그나마 기쁩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이겠지요.... But 자는시간만 조금 늦춘다면 토성도 방안에서 볼수

있을것이라 생각하면 아쉬움도 잠시라고 위안삼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옥상에 올라가지 않고 방안에서 관측을 할 수 있다는것도 기쁨의 한가지 일수도 있지요.. ^^

이번에 집을 옮길 계획을 ( 원룸 -> 집 ) 하면서 도시가 아닌 평택의 외곽쪽 시골주택을 알아 보았습니다.

마당도 넓고 집값도 시골이라 저렴하고 출퇴근 거리도 그다지 멀지 않고 많은 조건을 충족시키긴 했는데

저랑 같이 살 사람이 아직은 시골이 부담스럽다고 하더군요... -,.- 아쉽기는 했지만 일단은 생각을 접었습니다.

언젠가는 조용하고 광해가 적은 집 마당에 피어 설치 해놓고 적도의랑 망원경만 뗬다 붙였다 하면서 밤하늘을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이 오겠지요...

뭐 모든 동호회분들의 꿈이시겠지만 꼭 모든 분들의 꿈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

월드컵에서 4강도 하는데 저희 꿈 정도 못 이루겠습니까..?? ^^ 논리의 비약이 너무 심한가요...??? ^^

좋은 꿈 꾸십시요...~~~!!

P.S. 내일 정모인데... 지방 ( 아직은 말만 수도권인.... -,.-) 인 관계로 정모 참석은 불가능 할 듯 싶습니다. 좋은 만남 가지시고 후기 올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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