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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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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어둠속(백라이트 아웃)에서 3일을 보내고 메신저 연락을 잘 못받으니 뭔일 있냐고 본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노트북에 업무셋팅과 데이타가 모두 있으니, 급한대로 사용하려고 LCD모니터를 붙여서 구질구질하게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Skype도 않되는건 당연하구요. 그래서 LCD가 갔다(말 그대로 gone). 수리비용이 USD $700정도 든다.

 거기다가 후져쓰가 한국에서 철수해서 업친데 덥친격이다.

 

 New One으로 $2,500 budget assigned. 순간 빙고!! 했지만, 관리부의 관리 부재인 회사는 좋은 회사가 아니거든요. 급 우울해 집니다.

 

 우울하면서도 머리속에서는

 

 - 30만원짜리 저사양 동일 LCD모델 사서 LCD교체해서 딸아이 주고,

 - 50만원짜리 페레럴포트 있는 1.9kg짜리 중고 하나 사서 차에 실어 놓고,

 - 80만원짜리 high level 중고 하나 업무용으로 사용하구요..

 

 - 흐흐흐흐흐... 나머지 돈으로 저가형 CCD나 냉각 DSLR을?????? ...

 

돈없어서 쩔쩔매다가 오늘 하루 미소지으며 바빠집니다. 에휴... 언제나 좀 여유로워질지.

 

그나저나 이런짓 하다 짤리면 이번 여름 휴가 찐하게 가겠군요. ^^;

  • 김광욱 2010.07.28 11:53

    여름휴가 찐하고 길게 한표~,  미리 축하요...ㅋㅋ

  • 김준오 2010.07.28 16:22

    사회생활하는 동안 한번도 쉬어보지를 못했는데,... 20년이 참 빠릅니다.

     

    ㅋㅋ 짤려도 날씨가 맑아야 할텐데를 걱정하고 있으니.. 이거 오늘 덥긴 덥나 봅니다.

  • 하원훈 2010.07.28 13:22

    Skype 이거 무료로 해외 영상통화가 되니 참 좋더군요.

    딸아이가 일본에 있어 매일 이걸로 통화하는데 참 격세지감이 듭니다.

    얼굴 뵌지 오래 되었네요.

  • 김준오 2010.07.28 16:26

    3년전에 외국 CEO가 로밍서비스도 않되는 아이폰을 들고와서 열심히 본사와 통화하는걸 보고 놀란적이 있습니다.

    IT업계에 있으면서 촌놈 촌놈... 이런 촌놈이 또 어디 있을까 할 정도로 창피했었기에 요즘 트위터도 열심히 합니다. ㅋㅋㅋ

     

    잘 지내시지요. 근 4개월간 망원경 케이스 뚜껑도 열어보지 못해서인지, 별보고 사진찍는 취미를 계속 하고 있는건지 제 자신한테 의문의 듭니다.

    하긴... 이런식으로 했으니 30년넘게 이 취미를 유지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망원경을 냉장보관해야 하는거 아닌지...

     

    뵈야 할 분들 못뵈고 연락 못드리니 죄송한 마음만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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