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번개였습니다.
아줌니(?)한분과 이젠 원주시민인 유모님..총 3명의 밤도깨비가 영하20여도의 서늘한 기온을 만끽했지요.
이젠 관측지에 필수가 된 전기가 없어 밤새 발전기 석대가 돌았는데 겨울철 두셋트를 돌리기엔 1kw의 용량으로는 아쉬운듯합니다.
해서 각각 1대씩 돌렸는데 아줌니(?)나 유모님은 욕심쟁이..두셋트씩 돌리더군요.
저와 아줌니의 수리보낸 카메라 테스트를 해보니 싹 새걸로 바꿨다는데 아마 기존의 부품중 뭔가가 문제있던듯 아주 잘되더군요.
새벽에 출근을 위해 짐챙겨떠난 유모님제외한 증명사진 올립니다.
먼저 아주머님..
몸빼바지가 끝장입니다요~
길에는 제설작업의 흔적이 그대로 남았더군요.
밤내내 고생한 장비.^^
오늘이 정관인데 날이 요따구라서 행복합니다.ㅋㅋㅋ
집에서 따신물로 샤워하고 잘수 있으니까~~
정말이지 물티슈로 세수하기는 정말 싫어욧!
즐거운 연말되시고 음주가무는 적당히..
아참 날 좋음 또 땡겨보자구요.
어디야?
내가 지나 다니면서(낮) 이곳처럼 좋은곳(전기-수도-민가 0, 가로등은 모름)이 없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