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번개 후기
8월 14일 공지한 대로 번개 관측을 하러 갔습니다. 항상 가던 그곳으로.
연휴 전날이라 그런지 차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신입회원 김형석님이 알려
준 지름길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늦춰진 시간은 평소보다 불과 30분 정도.
관측장소에 도착해서 준비하고 별보기 시작했습니다. 날도 맑고 15일이 휴일
이라서 즐거운 마음이었습니다. 조금있다보니 강기봉 회원도 오시는 군요.
그런데....
제가 별보기 시작한 이후로 시잉이 오늘처럼 안좋은 날은 처음입니다. 그 어
떠한 순간에도 촛점이 맞지 않더군요. 시잉이 좋아지기를 바라면서 계속 기다렸지
만, 시잉이 좋아질 기미는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새벽 4시에 짐싸서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주 화,수,목 쯤에 한번 정도(기분 내키면 2번) 번개를 할 예정입니다.
날이 무척 춥더군요. 8월달에 이렇게 추위를 느껴본 것도 처음입니다.
정한섭
8월 14일 공지한 대로 번개 관측을 하러 갔습니다. 항상 가던 그곳으로.
연휴 전날이라 그런지 차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신입회원 김형석님이 알려
준 지름길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늦춰진 시간은 평소보다 불과 30분 정도.
관측장소에 도착해서 준비하고 별보기 시작했습니다. 날도 맑고 15일이 휴일
이라서 즐거운 마음이었습니다. 조금있다보니 강기봉 회원도 오시는 군요.
그런데....
제가 별보기 시작한 이후로 시잉이 오늘처럼 안좋은 날은 처음입니다. 그 어
떠한 순간에도 촛점이 맞지 않더군요. 시잉이 좋아지기를 바라면서 계속 기다렸지
만, 시잉이 좋아질 기미는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새벽 4시에 짐싸서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주 화,수,목 쯤에 한번 정도(기분 내키면 2번) 번개를 할 예정입니다.
날이 무척 춥더군요. 8월달에 이렇게 추위를 느껴본 것도 처음입니다.
정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