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안개가 자욱했지만 바로 짐을 챙겨 중미산으로 이동(10:30)..
>100m전방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짖게 껴지만 ..중미산정상(11:40)에 오르니 안개 사라지고 별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고 중미산 근처 포장마차촌 근처 공터에 망원경을 세팅하고 별보기 시작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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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은 자작200mm.. 적도의 EM-100에 올려놓고
>광축을 맞추고 난후 M31로 향했다..자작망원경으로 처음 안드로메다를 보니 감회가 다르게 느껴졌다.
>..그러나 주포로쓰기엔 아직 미진한 것들이 많이 있다. 접안부의 부실함,광축이잘틀어짐(광축나사 부실) ..여러가진 현안 문제가 있으나..내가 중학교(70mm,100mm)때 자작망원경보다 헐씬잘보이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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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1;30분씀되니 안개인지 구름인지 서쪽에서 밀고 올라오는 것같아 철수하고 집에도착하니 새벽3시
>삼각김밥3개사들고와 먹고 잠 ..오전에 팅팅불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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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산으로 별보러가요.같이가실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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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총무님...대단 하십니다...~!
무언가에...빠진 열정적인 모습이 아름답고...상상이 가는 띵띵 불은 모습 까지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