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정모를 꼭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못갔습니다.
죄송합니다.
오전에 일산을 다녀오는데 순환고속도로가 주차장이더군요.
그래서인지 약배달이 늦어졌습니다...
회사에서 부랴부랴 간다고해도 밤10시가 넘을것 같아 진작에 포기...ㅠ,.ㅠ
대신에 김덕우님과함께 회사 한구석에서 조촐한 간단번개를 가졌습니다.
새로 장만하신 이엠이백템마투쥬니어와 폐가피어와 다까하시 티에스에이 102앤의 조합...
멋지더군요.
저도 쌩초보지만 제가 다른분께 도움을 받았듯이 저역시도 간단하나마 극축맞추는법이라든가
무게잡는법등 기초적인것을 같이 해결해나아갔습니다.
토성을 290배로 관측도하고 플레이아데스 오리온등도 함께 관측하였습니다.
쨍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회사주변의 광해와 잡광에도 불구하고 예쁜모습의 별들.....
커피두잔과 추위를 같이한 즐거운시간였습니다.
이번의 정관때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전 17~85줌렌즈로 밤하늘을 찍었는데 이상헌님이 말씀하셨던 is기능을 켜두었더군요.허거걱!!
덜렁대는 천성은 못숨기나봅니다.
어두운밤하늘에 별을 본다는것???
주변의 좋은분들과 함께하기에 좋은취미이고 또 가능한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서천동 화이팅!!!!!!!!!!!
사실 아닌게 아니라 적도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아닌지 정말 궁금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 감사합니다..
추적도 잘되고,, Goto기능까지 확인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망원경의 별빛은
시리우스 -> 오리온의 트라페지움 -> 토성 -> 플레아데스 의 순서로 쏘였습니다
한 3시간 동안 추위를 모르고 즐겁게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