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궁평리로 혼자 갔습니다.
몇번 갔기에 저놈이 북극성이다하며 어렵사리 주변시로 극축을 맞춘다고하곤 촛점을 맞춘다고 5초발사.
쭈욱!흐릅니다...
회사에서 보온병에 타간 커피석잔,슈퍼에서 산 약과10개로 끼니를 떼우곤 날이 개기를 기다렸지만
10분만에 쫙깔리는 노트북표면의 물기..
장비접고보니 안개가 엄청 끼기 시작하더군요.
그냥 주섬주섬 짐챙겨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시간이 밤9시20분쯤인데 차오른쪽에서 나는 "두드드득"소리
뒤에서 열심히 달려오는 차를 피해 갓길에 차세우며 드는생각.
"발바따~발바따! x발바따..."
펑크가 갑자기 난것을보니 타이어가 어딘가에 찢어진듯한 그느낌!
다행히 긴급출동 불러서 지렁이 두개 쑤셔박았습니다.
출동후 펑크때운비용이 5,000원인데 잔돈은 없고 딸랑 만원짜리 한장. 거스름돈이 없답니다. 허걱!
그냥 드렸습니다.빨랑 와준것이 고마워서.
오늘 날좋으면 펑크때운것이 제대로 되었나 테스트하러 나갑니다.^^
그래도 증거사진은 올립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