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정기관측이란것을 보면 별보다는 사람에게 더 가까이 가는 시간였는데 이번 정관은 틀렸습니다.
정이 넘치는 서천동의 별친구분들을 질투하는듯 날이 너무도 좋아 뜨거운 방보다는 마당에서 밤을 세웠습니다.
낮12시 좀 지나 도착한 전 새벽3시쯤 이미18시간 시간을 채웠기에 철수하여 지정석에서 잠들었는데 다른분들은 밤을 꼬박 새우곤 새벽에 여름철 대상을 보거나 찍거나..밤내내 엄청 좋은날였죠.
늘 뵙는 분들이지만 정말이지 항상 즐거움과 행복감을 주시는 별친구분들덕에 즐거운 시간였습니다.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하시는 오영렬님과 솔선수범이 뭔지를 보여주시는 위대한 지도자 회장동지께서 계시니 이취미가 더더욱 좋아지는듯하네요.
간만에 등장한 16"돕은 구경이 깡패란 사실을 눈으로 증명하였고 바쁘신 시간중에도 불원천리(실은 300리^^)하고 달려와주신 별친구분들......
이젠 월령도 그렇고 하니 한 열흘간은 못뵙겠다 생각하니 벌써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ㅋㅋㅋ
한줄요약
별도 좋지만 사람이 더 좋다!
제 머리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