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시작을 상큼하게!!! 라는 기치아래 일기예보는 반무시한 벗고개 구신놀이.
12시까진 구름있고 그이후는 맑음이라는 구라청예보.
오영렬님과의 둘만이한 오붓한 번개였습니다.
한다방의 영역을 넘어선 오다방의 횡포덕에 따따한 커피와 둘다 몸상태가 과히 좋지는 않음을 고려하여
꽝동쌍화탕과 이런저런 알약들덕분에 ..더하여 이동식모텔덕에 아주 편안했습니다.
밤12시까진 이런저런 뿌연..나쁜것들이 하늘을 오락가락하며 구신놀이를 방해하였지만 1시가 넘어가니 그나마 약간의 은하수도 보여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오영렬님은 제 노트북으로 오토가이드에 성공하셨고 간만에 두셋트를 들고나간 저도 몇가지 대상을 담긴 했습니다만 결과는??? 화장해봐야 알겠지요.
차안에서 둘이 눈좀 붙이다 시끄러운 산새들의 울음소리와 까마귀의 악을쓰는 부르짖음에 일어나니 이미 대낮.이미 살수차와 덤프차가 돌아다니더군요.근로자의 날에 일을 하다니....쩝....
휘리릭 장비접곤 꼬바우 설렁탕에서 오영렬님이 사주신 맛난 식사를 하곤 회사로 바로 왔습니다.
일하러 온건 아니고 장비 내려놓고 밧데리 충전차~~
그러고 보니 지금이시간 하늘은 맑음 그자체네요.몹쓸 하늘...
한줄요약
또 어디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