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지기에게 좋은 관측지는 항상 목마른 단어입니다.
회장님이 방황(?)하다 찾으신 관측지이니 어련하겠습니까?
정말로 멋진 관측지였습니다.
그곳 이장님과 사무장님의 넉넉한 인심은 그 멋짐을 더더욱 진하게 가슴에 새겨지도록 하셨습니다.
근래 몇년간 가본 관측지중에 운두령,해안면의 밤하늘을 제외하곤 그만큼 좋은곳도 없을듯합니다.
그렇지만 이런저런것을 고려하면 특급관측지라 칭해도 이견이 없을듯...
홍회장님,강문기님,김정호님,안정철님과가족분,오봉환님,윤석호님,전영준님,한장규님과 저..그외 자칭 금칙어인분까지 많은분이 오셔서 남아도는 육류처분에 고생들 하셨습니다.
아마도 서천동 정관때 먹거리가 이토록 ...ㅋㅋ 전무후무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나 저제나 하늘이 개이기를 기다린 것에 대한 보답인지 밤12시가 넘어서 열린 하늘은 엄청났습니다.
자주 자주 말하면 좋겠습니다. "날이 좋으면 그곳에 가고싶다!"
오고가는 길이 다소 멀긴하지만(제경우 왕복300km) 그정도의 수고는 충분하게 보답받을만 하더군요.
이제..."홍천은 서천동이 접수합니다!"
혹 이글을 보고계실 사무장님과 이장님께 거듭 고마움을 글로써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