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기 시작한 이레 이렇게 멋진 밤하늘은 첨이었습니다.
은하수가 광해로 보일 정도... 은하수가 너무 밝았어요.
서천동에서는 7분을 비롯해서 10명 남짓 오셨습니다. 특히 장비를 두세트를 설치하신 분들 덕에
미니 스타파티 수준의 장비 전시장이 열였었습니다.
주망원경 기준으로 가장작은 60mm ~ 14" 까지 굴절, 반사, 복합, 경위대, 적도의, 돕 등 다양했었습니다. 쌍안경만 없었네요..^^
갠적으로 가족들과 함께 참여했는데, 별을 많이 보여 주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대신 밤하늘 별자리를 그려주면서,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별이 이렇게 많냐고 한마디 하던군요.
가족들은 준비해간 옷이 다소 추워서 오래 관측은 함께 하지 못햇습니다.
저는 적도의 및 카메라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제 노트북은 LPT1 출력단 문제로 LPT용 autoguide cable은 사용하지 못했고, 대신 RS-232C 캐이블로 Ascom autoguide를 시도/ 성공 했었습니다.
Ascom setting은 정철형이 해주셨습니다.
Computer aid를 위해 Starry night 4.5 버전을 사용했구여. 무사히 Goto, sync. 및 autoguide를 했었습니다.
철이형님, 광욱사마는 가이드 그래프로 땜에 고민하십니다. 결국 철이형은 가이드 캐이블 및 GPUSB 문제로... 광욱은 PHD SW문제로 결론이 났구요.
호진형님은 MC500 Motor controller 땜시롱 새벽까지 고민하시다 결국 문제점을 찾으셨다나?
윤선생님은 이웃의 에톳수 20mm에 뽐뿌 제대로 받으신것 같고. 공선배님은 또아를 제대로 자리 잡으신듯하고, 신무기인 아이패드로 무선 제어하는
신기술을 보이셨습니다. 오봉환샌님은.... 성야 사진에 재미 들이신듯한데, CN212는 어떻게 됫는지 궁굼합니다. 잘되셔야 될텐데..ㅎㅎ
윤종성님은 뭔갈 거시고 나서 한잠 주무시고 오시더니, 첨보는 대상을 잡으셨네요....^^ 가시는 걸 못 뵜습니다.
유호열님 부부도 오셨습니다. 저희 도착전에 닭 잔칠 벌였다는 소문이...? 아이 아까버... 담엔 꼭...^^
안시 하셨던 이름 모를 두분도 이야길 못 나누었지만, 좋은 관측이 되셨겠죠? 윤선생님과 세분이 으쓱한 곳에서 별을 많이 세었을 것으로
압니다. ^^
한가지... 술(酒)가 사라졌던데요...? 희안한 일입니다.
덕분에 준비해간 삼겹이는 남아서 관리인 아주머니한테 넘어갔다는 ㅠㅠ 마늘먹인 도야진데...
야밤에 라면끓이시느라 고생하신 철이형 감사드립니다.
담 월령에 더좋은 자리가 기대됩니다.
흠...애들옷이라면 이야기 하지. 우리애들 가을잠바가 차에 있었는데.....오랜만에 봐서 반가웠고, 경통 배송오면 구경시켜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