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새벽, 어린이날의 축복인지 애어른에게 보여준 멋진 은하수를 찍어봤습니다.
지리산 줄기위로 넓게 떠오른 은하수를 준광각렌즈로 잡아봤는데,
산 위로 남천으로 구름이 약간 지나간 영향으로 그라데이션이 생겨 크랍하고 처리했는데 뭔가 조금 아쉽습니다.
Adobe Lightroom 의 점진적필터로 제거해볼까 했는데 잘 안되네요. 자주 이야기하는 말이지만 다음에 잘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저 영역이 남쪽의 낮은 하늘으로 보이지 않고, 머리위 천정에 떠 있을 남반구로의 촬영여행을 언젠가 가볼 것을 기대해 봅니다.
지금은 걍 처리하다보니......뭔가 얼룩덜룩. 더 건드리려다가 멈춰봅니다.
# Date : 2016/05/05 새벽
# Location : 경남남도 함양군 지리산국립공원내 모처
# Equipment
- Mount : Ioptron Skytracker
- Camera : Fuji X-M1 (비개조)
- Lens : Fuji XF 27mm F2.8
# Exposure : 180 Sec X 12 (ISO1600, F5.6)
큰 사진으로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