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찍어도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는.....오리온 대성운을 다시한번 찍어봤습니다.
더 잘찍어보고자 하면 정말 어려운 대상 입니다. 매번 찍고 이미지 처리를 해봐도 모자름을 느끼게 하는 대상.
2016년을 맞이해서, 다시 한번 트라이해봤습니다.
노출을 길게 잡으니 중심부분의 적색 성운기가 약해지네요. 필터비개조카메라 라서 그런지....
그래도 배경성운들 노출이 잘 잡혀서 배경이 화려하게 잡혔습니다.
내부구조를 살리기 위해 다중노출후 HDR composite 작업을 Pixinsight 에서 했는데....
단노출 3초도 노출 과다인지....다음에는 1초 짜리 단노출로 잡아서 합성해야 할 듯 싶어요.
겨울이라 ISO3200 으로 팍팍 찍어도 노이즈가 별로 없네요. 자연냉각!
다음에 다시 찍어보겠습니다. 외각도 살리며 내부 색상 강조! 하는게 다음 숙제.
# Date : 2016/01/09
# Location : 강원도 홍천군
# Equipment
- Mount : Takahashi EM200 usd2
- Telescope : Takahashi Epsilon 180ED (Focal length : 500mm, F2.8)
- Camera : Fuji X-E1 mirrorless
# Processing : Pixinsight(Stack, 노이즈처리, HDR Composite 등)
# Exposure : 300 Sec X 16, 20 Sec X 16, 3 Sec X 16 (ISO3200)
주변은 엄청나고, 중심은 낯설고....
일찍 잠들어서 많은 이야길 몬했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