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천문대 갈일이 있어서 그동안 준비한 광시야 촬영 장비를 가지고 갔습니다..
결론은 헛탕.... 1박하면서 밤새 노렸으나 간간히 보이는 하늘은 죽음였는데.. 구름이 넘나드는 열악한 환경이라서...
같이 했던 일행들과 음주와 덕담을 나눈것으로 위로를 삼고 아침에 일어나 연화봉에 올라보니...어젯밤의 상황이 그대로 재현 중이었습니다..
그래도 궁수자리를 그렇게 오랫동안 본 것은 처음으로 기억됩니다..
아침 사진한장 첨부하며 구름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