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벽 3:30까지 음주하느라 해롱했습니다..
송년회문화가 바뀔만도한데 명동 바닥 헤메면서 좀 했지요..
그래서 오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해장 및 원기보충을 시도했습니다.
옆자리의 미모의 여교사와 함께 위의 사진과 같은 것으로....
삼합 굴 보쌈 45,000원 (성인남자 기준 3인분)
메생이국밥 8,000원
굴국밥 6,000원
유자차 + 모과차 12,000원
합계 71,000원
만원으로 한강 즐기기와는 너무 반대되는군요.
남녀 둘이 앉아서 이걸 주문하고 남김없이 다 먹고 ......
인기 좋은 식당이라서 사람들은 줄서서 기다리는데... 점심을 테이블 꽉차게 차려놓고 먹고 있으니..
주변의 눈총과 식당 아줌마들의 의아해하는 눈빛들...
마주 앉아 같이 먹고 있던 젊은 여고사 왈....
우리 정말 진상입니다 ~~~~
보쌈이고 메생이고... 보단 미모의 여교사님에 번뜩 +_+
(아직은 젊은 사람인가 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