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축제가 있다고 아들내외와 손주들이 가자고 하여 집을 나섰습니다.
5시 출발이니 주차장소가 없네요. 강변북로 원효대교 출구에 좌측 흰색 줄친 여유공간에 너덧대 정도 자리잡고 명당이라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경찰이 넘버찍고 가라네요.
할 수 없이 가다가다 동작대교에서 밀려서 섰습니다.
거리가 다소 멀고 디스플레이 정면과 직각이 되는 곳이라 좋은 사진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구경 못하신 분들을 위하여 골라서 올립니다.
다양한 모양의 불꽃의 연출이 가능한데 놀랐습니다. 내년에는 일찍가서 63빌딩 맞은편에 진치고 있어야겠습니다.
다리위에서 찍으니 삼각대에 릴리즈로 찍어도 사람이 많고 차량이 이동하여 진동이 상당합니다. 흔들려 버린 사진이 꽤 됩니다.
아크투르스가 왼쪽에 보입니다. 이것도 별사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