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이라 집사람에게 꽃다발을 선물했습니다...
꽃속에 작은 편지를 담아서요..
오후에 갑자기 들어와서 선물했더니 놀라면서 좋아합니다..
이렇게 좋아하는걸 왜 자주 못했을까..
미안해지기도하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드네요..
항상 옆에있어 소중함을 모르고 , 든든하게 가정을 받쳐주는 내조의 여왕을 말입니다..
물론 서천동 선후배님들은 로맨틱하시어 꽃선물 자주 하시겠지만,
저처럼 자주 못하셨던분들...
그어떤 보석 선물 , 명품보단,...
꽃 과 편지가 더욱더 로맨틱하게 와 닿습니다..
꼭 기념일 아니더라도 꽃 다발 사서 서프라이즈 해주면 어부인께서 좋아들 하실겁니다..
어쩌면 별보는 쿠폰하나 더 생길 수도..^^
아하. 축하드리옵니다.
결국엔 둘 뿐이죠 ^^
근데효.... 쥔공이 안보이고, 왜 자꾸 딸 자랑만....??? (행수님 보고파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