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3362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까 하현달을 보며 앞 사무실아저씨에게 툭 질문을 했더니 0.2초만에 장축이 달의 지름인 타원이랍니다 ㅎㅎㅎ
  • 오영열 2013.06.03 09:47
    둘이 하현달 같이 보는 무슨사이십니까? ㅋ
  • 홍두희 2013.06.03 11:55

    아깐 머리를 얻어맞은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 그제는 집사람과 장난 하다가 제 머리가 지구와 충돌해서 마누라가 놀랐는데,,,)
    하현-그믐 중간쯤의 달을 3시반쯤에 보았는데 저를 놀리려고 월식이냐고 그러더군요.
    달의 내부 곡선의 곡률이 지구 곡률(그림자)과 현저히 다른니까 아니라고 했지요.
    저도 0,2초만에 질문이 튀어 나오더군요. 어 그럼 그 곡선은 뭐지?? (제가 2차방정식의 곡선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아실겁니다)
    수학식으로는 아직 모르지만 아무튼 98% 정도 타원이라고 믿습니다.
    2번 휘어진 타원도 타원이 될어지는 모르지만요.

     

    달보기 한시간 전에는 달의 조석력을 새롭게 알았습니다(그동안 10%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작정하고 파고 들었습니다)

    구심가속도(속도의 제곱에 비례하고 곡률반경에 반비레)로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됩니다. 밀물 썰물이 왜 되는지, 슈메이커-레미가

    왜 깨졌는지.....  

  • 오영열 2013.06.03 22:11
    10년 후....

    저도 회장님 처럼. 수준에 맞는(?) 사람과 함께 하는 즐거움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웬지 행복해 보이십니다. 바람둥이 ㅋ~~~
  • 최종운 2013.06.03 11:19
    전에 어떤 다큐를 보니 달은, 지구가 달의 인력의 영향을 받는 것보다 훨씬 많이, 지구의 인력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타원형이 된다고 하더군요.
  • 박기현 2013.06.04 00:14
    기조력은 질량에 비례하고 거리의 세제곱에 반비례하는데..
    달보다 지구 질량 82배 정도 크니까 달이 받는 기조력이 더 크겠네요~
  • 하원훈 2013.06.04 09:09
    지구는 타원 아닌가요?
  • 홍두희 2013.06.04 10:56
    제게 낚이면 안되는데,
    이 질문에 저의 호기심이 또 작동 합니다.
    구를 회전시키면 불룩해지는 모습이 타원인가?
    (럭비공은 타원이 아니라 타원모습입니다) , 여기서 타원이란 수학적인 정확성을 말합니다.
    타원 => A X^2 + B Y^2 = C. 원 => X^2 + Y^2 = C

    저의 본문에 있는 '달의 안쪽면'은 태양빛이 비쳐지는 달의 경계면입니다. 이경우 경계면은 2면 이며 하나는 달의 표면이고 다른 하나가 제가 말하는 곡선인데
    이 곡선의 모습을 지구에서 보면 타원(수학적 식과 동일)이라는 거지요. 실생활에서 처음 보는 진짜 타원을 보는것(인식) 같습니다.

    또 질문, 비행기가 수평 정속 비행중 기수를 상승한 경우와 하강한 경우( 같은 곡률로 비교) 몸이 느끼는 위치가 다른것 같습니다.(어께냐 둥이냐)
  • 홍두희 2013.06.05 10:44
    달이 원이고, 태양빛이 수평광이면, 어디(태양과 달만 제외)에서 달을 봐도 달속의 그림자는 타원이 되네요.(극부터 적도까지 모두 같은 비율로 줄어드니까요, 수학식으로 쉽게 해결).
    이젠 원통을 잘라도 타원이냐? 이러다 싸인 커브까지 갈것 같습니다.......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6687
4109 취미도 유행이 있나봐요.... 1 국일호 2013.07.14 2930
4108 단안경에서 뺀 도립 프리즘으로 놀기. file 홍두희 2013.07.13 4828
4107 산가림표 제작도구 작업중. -> 이름 변경(스카이 라인 차트, Sky Line Chart) 1 file 홍두희 2013.07.05 4175
4106 1450mAh < 1080mAh 6 file 하원훈 2013.07.01 3793
4105 2013년도 NADA 웍샵 관련 공지 1 이상헌 2013.06.26 9014
4104 또 원, 타원?? 2 file 홍두희 2013.06.25 3220
4103 추모합니다 1 오영열 2013.06.25 3012
4102 처음으로 글 남겨 봅니다..^.^ 1 최종민 2013.06.22 3142
4101 추억의 책 몇가지... 4 file 안정철 2013.06.18 3515
4100 여러분 8 오영열 2013.06.13 3226
4099 '구름 조금'이 제일 어려워.... 3 홍두희 2013.06.07 3818
» 달의 안쪽면의 모습은 타윈? 8 홍두희 2013.06.03 3362
4097 각생의, 환전의 상발해봅니다 - 반사 광축 조절 1 홍두희 2013.05.30 4375
4096 몇년전에 선두천문대 김한철옹에게 받아온 6인치반사와 탄젠트암방식 완전수동가대를 손봤습니다. 1 file 홍두희 2013.05.29 4266
4095 잠시동안 딴 생각 14 file 최종운 2013.05.29 3120
4094 꽃이 만발했습니다. 8 file 한호진 2013.05.28 3988
4093 제가 이상해 졌어요 ㅠㅠ 14 file 오영열 2013.05.28 3147
4092 T링에 AF Confirm칩을 장착하면 초점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나요? 1 오광환 2013.05.26 3440
4091 어제보다 반 기쁜일 ! 1 file 홍두희 2013.05.26 3289
4090 사진만 두개 올립니다. 1 file 하원훈 2013.05.25 4235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