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과부하로 정전도 되고, 장비들도 말썽을 일으킨 홍천 방내리 수유동 2014년 5월 30일 정관이었습니다.
김광욱,오광환,최종운,홍두희,이인현,안정철(가족),공준호,조용현,이강환,한호진이 모여 놀았습니다.
적도의 6셋트, 콘테이너 전기장판 3, 작은 히터 1개의 관측용 전기줄과 주인집의 기본 전기(실내 냉동-냉장기 포함),
빌린방의 전기장판 2개가 과부하인지 누전인지 잘 나가던 하늘아래 새벽 3시경 차단기가 떨어졌습니다.
콘테이너로 들어온 전기줄이 뜨거웠기에(제가 손을 만져 봤습니다) 아마도 우리쪽의 줄줄이 사탕식의
과부하일겁니다. (본선-차단기-콘센트-콘테이너-안정철-김광욱-오광환. 전형적인 문어발(줄줄이) 배선^^)
다음부터는 본선에서 문어발식으로 1~2대씩 연결해서 쓰시고 콘테이너 콘센트는
사용하지 마세요(콘테이너 전기는 차단되도 되는 전기를 쓰는 것이지요, 밤에 전열기로 고기 구원 먹을 때나
라면 물 끓일때는 콘테이너 콘센트를 쓰도록 하세요)
최종운님은 잘 쓰던 적도의가 말썽이고(제가 확인해보니 콘트롤러와 전선은 정상입니다. 본체쪽 문제 같은데
분해에 조금 시간이 걸리겠네요), 오광환님은 열선이 쇼트되서 전선까지 망가지고(제가 땜빵해 줬지요),
공준호님의 12v 드라이어가 망가지고(제가 가져와서 보니 스위치가 망가졌네요, 12v/10A 스위치에 12A 가 흐르네요
스위치를 교환하니 잘 됩니다), 새벽에 과부하 순간 정전으로 모든 장비가 리셋되고,,,, ㅋㅋㅋ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지만 즐거운 정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