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스트레이트 쾌청이었으나 새벽 2시반이 되서야 하늘이 좍 열렸읍니다(그전까지는 극축도 못 맟추는 99.99% 구름),
천정에는 은하수가 열도처럼 끊어질들 말듯 두 갈래 남쪽으로 쭉 이어졌지만 1시간만에 하얀 동쪽하늘부터 하늘의 흰섬들을 모두 갈라놓더군요.
야속한 여름 짧은 밤하늘.
이인현,강문기,이강환,홍두희,하원훈,이상헌님이 홍천 방내리 서천동 정관에 모였습니다.
작년 강지현님이 주신 냉장고를 콘테이너안에 넣었습니다. 이제는 시원한 얼음물을 먹을수 있겠네요.
저녁에 전기계량기가 14였고, 아침에 25였으니 하루밤에 11kwh 사용했네요(11kwh는 약 1100원), 이제부턴 걱정말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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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13시58분 추가
4월 25일 전후에 옆의 옆집에서 전기를 끌어오면서 전기계량기를 보니까 7.0 이었습니다.
4월 26일 한전에 제게로 자동 이체를 신청했고 3.10-4.10 사용량에 대한 요금(기본요금, 기본요금)인 1100원이 5월2일 빠져나갔습니다.
4월10-5월10 사용에 대한 요금이 빠져 나가야 되는 통장에는 흔적이 없어서 한전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청구금액이 일정액이 안 넘으면 홀수월에 합쳐서 청구 한답니다. 5월 11일 한전에서 검침한 것이 13 이었답니다.
5월 26일 은 14, 5월27일은 25 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