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하늘지기의 광명 가학광산으로 자주 관측가는 소모임의 정성훈(네이버 구로별사랑)님이 야간비행 조강욱님을 초청해서
아나로그의 미학 - 천체 스케치에 대하여 세미나를 한다기에 통보(^^)하고 참석했습니다.
서천동에서는 홍두희가 참석했고, 국일호님이 집사람과 함께 오셨습니다.
특이한 분야의 고수를 깊게 만나는 맛이 좋----지요^^.
조강욱님이 스케치를 작품의 세계로 올려놓은 이유을 알게되었습니다. ( 출신, 경력, 노력, 관심사,,,)
별하늘지기에 박혀있는 서천동 홍두희(윗줄 엄지손가락(야간비행 조강욱-첫번째)쪽부터 5번째), 국일호(2번째),별하늘지기 구로별사랑 정성훈(아래쪽 4번째 노란옷).
오늘 퇴근하는데 하늘이 제법 파랗더군요. 마당에 나가 하늘을 봤더니 별이 몇개 보였습니다. 머리 꼭대기에 떠있는 가장밝은 별과 별자리판 보면서 저건 데네브(백조자리?)일거야... 라이라(거문고 자리라고 부르는 것 맞나요?)도 있네.. 약간 남쪽에도 밝은별... 저게 여름 트라이앵글이라는 거구나.. 서쪽에도 밝은 별하나 아르크투스...라고 믿고 있습니다. ㅎㅎㅎ 얼마전에 사둔 20x80 쌍안경으로 보니 맨눈으로 안보이던 별들이 몇배 더 많이 보이더군요. 맨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많이 보이는 것이 재미있어서 그렇게 한시간여 쳐다보니 모기가 달려 들어 몇방 맞고 쫒겨 들어왔네요. 순간 뭔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빠르게 지나가는것이 보였는데 UFO 였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