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에 혼자서 네팔과 인도 여행책(비닐 안쪽에 제 이메일 주소를 적어 꼽아 줬었지요)을 들고 배낭여행을 떠난 아들과 며칠에 한번씩 문자를 주고 받았다가.
이런 메일이 제게 왔습니다. 이게 진짜 아들 메일인가???
갑자기 진위 판별의 기초인 암호가 생각납니다. 아무튼 ㅎㅎㅎ.
아들이 놓고간 비자 직불카드용 통장을 하루에 한번씩 찍어보며 흔적을 추적해 보았구요.
3월27일자에 TSN INTL AIRPO , \105,897 이 빠진거로 봐서 오늘 올줄 알았는데 아마도 천진에서 며칠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