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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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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대연입니다.

사무실 밖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소나기가 오고 있네요. 쪼매 무섭기는 한데...그래도
좀 시원해지네요.

각설하고... 제가 그제이후로 밤에 먹던 야식(피자,라면,밥,치킨 등등)을 접고 저녁에 집앞 운동장
걷고 달리고 하고 있습니다. 검도도 다시 시작했는데 월수금이라 이것도 다음달부터는 구민체육관
말고 도장으로 옮겨 확실히 매일매일 다녀 볼려구요.

워낙 운동을 좋아하니깐 작심3일은 안되겠지만...야식은 쫌 거시기 하네요. ㅋㅋㅋ

암튼 이여름을 땀과 같이 살아 볼까해서요. 몸도 많이 무거워지는것도 같고...제일 중요하게 자극받은건

난 결혼이라도 했지!  넌 결혼도 안한 넘이 배가 그렇게 나와서 장가는 가겠냐? 이씨 이런말하는
사람들 무지 무지 싫습니다.

지금 70~71kg 사이니깐 여기서 6kg 빼서 64kg이 목표입니다. 그럼 둥글둥글하게 안보이겠지요.

생각만해도 좋습니다. ㅋㅋㅋ

결론 -> 운동을 생활화

그럼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한호진 2006.08.09 17:50
    난 결혼이라도 했지! 넌 결혼도 안한 넘이 배가 그렇게 나와서 장가는 가겠냐?........믿길지 모르겠지만 제가 결혼당시 허리가 28"였습니다.지금은??? 36"임에도 배에 힘을줍니다.음 결혼한지 16년이니깐 1년에 +2"씩 되겠네요.현재 몸무게요?그거 밝히면 .....천기누설이 되겠지요?진짜 운동좀 해야하는데 눈껌뻑이기만 하고 있으니 문제지요.살빼는데에는 운동보다 밤에 쏘다닌는것이 최곤데...쩝
  • 유종선 2006.08.09 18:08
    전 그동안 배우던 우슈 잠시 쉬면서 자전차 출퇴근으로 건강 찾기에 노력합니다. ^^
    왕복 40km로 더위 먹어가면서.... ^^;;

    한호진님 ... 눈만 껌뻑이지 말고 운동하세요~~ 그리구... 결혼당시 28인치라구요???? 에이~~~ 어디~~
  • 한호진 2006.08.09 18:33
    저도 자전거 참 좋아합니다.중고등학교때 지각할만하면 자전거타고 지름길로.....회사까지 자전거출퇴근하고싶지만 주로 다니는차들이 덤프라서......그래도 좀더 살고싶거든요.^^오늘아침에도 24t덤프와 한바탕했죠...짜서기가깨불고뒤에서상향등키고밀기에그냥브레이크살짝둬번밟아준후선루프열고가운데손가락내밀었죠.ㅋㅋㅋ
    몸은바빠도마음만은 여유롭게 삽시다용~
  • 공대연 2006.08.09 19:19
    ㅋㅋㅋ 한호진님...36" 이상되면 문제가...? 암튼 결혼당시 28" 이건 조금 ㅋㅋㅋ 증거가 필요할듯 합니다.
    자전거 그거 참 좋긴한데...좋아합니다. 근데 아픈기억이 스르르 밀려옵니다.

    자전거 국토순례 한번 했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자전거 잘 안타지더라구요. 수건 몇겹을 싸도 엉덩이의 아픔
    이거 안당해 본사람은 모릅니다. 암튼 오늘은 구민회관에서 검도하고 나와서 밥먹고 다시 뜀박질하러
    나가야죠.
  • 강지현 2006.08.09 19:37
    문자메세지
    강지현 : 기운 빠져...삼겹살 사 줘
    공대연 : 몸 안 좋아서 퇴근 중 삼겹살은 무슨 살쪄

    어제 천안 가서 땡볕에 집짓고 왔더니 온몸이 뻐근합니다.
    며칠전 삼겹살 먹고 싶다던 말이 생각나 같이 먹을까 하고 문자 보냈다가 다요트 땜시 거절당했습니다.
    근데 몸 안 좋다면서 뜀박질하러 간대네?? 쳇!!
    필승!! 다요트!!
  • 공대연 2006.08.09 22:43
    간만에 운동하니 몸이 안받아주나보네요. ㅋㅋㅋ 변명밖에 안되나...암튼 땀한번 쫙 빼니 기분 좋아지고...
    지현님 미안! 상처받았구나. 근데 왠 집을 짓느데 방학에 푹 쉬라니깐...사서 고생하네
  • 김준호 2006.08.10 00:09
    ㅋㅋㅋㅋ 오늘은 자전거 출근 평균속도를 좀 올려보려고...조금 아주 살짝 무리를 해서 달렸습니다. 중량천에서 잠실대교까지 평균속도 24.8km/h가 나오더군요....근데...ㅋㅋㅋㅋ
    잠실 대교에서 퍼졌습니다...하하 하늘이 노래지더군요...땀도 쉬지 않고 나고...이거 큰일나겠다 해서 그 자리서 평균심박 되찾을때까지 계속 이온음료 마시면서 있었습니다.
    오늘은 살이 쫘악 빠진 느낌입니다...ㅋㅋㅋㅋㅋ
  • 유종선 2006.08.10 14:50
    해.비.타.트.???
  • 강지현 2006.08.10 16:32
    넹. 해.비.타.트.
    하루종일 말 그대로 '삽질'을 했더니 상태가 영 거시기 하네요. ㅋㅋ
    2박3일 정도 해야 일도 손에 익고, 그러면서 몸도 풀리는데 어설프게 하루 하면서
    더위 먹고, 몸은 쑤시고, 기운은 빠지고 그렇네요. ㅎㅎ
    그래도 기분은 좋아요. ^_____^
  • 한호진 2006.08.10 18:38
    강지현님 인건비 매우싼 잡부는 안필요하신지요?제가 한삽질+한낫질 합니다.^^잘하면 토욜부터 4일간 놀것 같은데..놀면 뭐합니까?한푼이라도 벌어야지요.^^
  • 이수진 2006.08.14 16:05
    이놈의 배~~~ 나두 빼야하는데..
    삼겹살 야기 하니~~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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