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하주차장
지난주 목요일(11월5일) 밤9시50분 집 지하 주차장에 주차한후에 옆의 차의 실내등이 켜져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859*차 실내등이 켜져있어요' 문자를 날려줬지요.
1시간후 '감사합니다' 문자가 오더군요.
다음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중간에 서서 젊은 남자(20대 후반)을 태우고, 같이 지하층에 내렸습니다.
3-4미터 떨어져서 제차로 가는 도중에 어제밤에 실내등이 켜진 차가 있나 보았더니 그자리에 보이더군요.
제가 문자를 안넣었으면 방전되었을텐데 라는 안심이 되었지요. 그생각과 함께 그차에서 문열림 비상등과 소리가 납니다.
같이 엘리베이터 타고 왔던 사람의 차였군요.
'한번더 '감사합니다' 소리를 들었습니다.'
2. 어제 도로 중립 후진 추돌 목격
어제 오후에 집근처 도로에서 약한 오르막길 주행중에 신호에 걸려 정차중에 목격한 겁니다.
제차 오른쪽에 1톤 화물트럭이 정차했고, 잠시후 1톤 화물트럭 3미터 후에 25톤 덤프트럭이 정차했습니다.
1톤트럭이 뒤로 밀리는 것이 보입니다 . 저는 크락션을 계속 눌렀지요.
1톤트럭이 뒤로 밀리면서 25톤 트럭과 가볍게 부딛졌습니다.
10여초후 1톤트럭이 앞으로 차를 빼자마자 덤프틀럭의 번호판이 바닥에 떨어집니다.@@ 아 뭐 풀로 붙였나 했습니다.
앞차 운전수와 뒷차 운전수가 제차 오른쪽 창 앞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n'에다 놨는데 차가 왜 밀려요?' 앞차 운전수가 p와 n을 구분 못한겁니다. 헐헐헐
'혹시 앞차가 딴소리를 하면 제가 도와주려고 뒷차운전수의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제가 전화를 걸면서 저는 먼저 빠져 나왔지
요.'
3. 어제 집 엘리베이터 고장
어제 퇴근하며 2층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2대 엘리베이터 모두 1충에 잡혀있습니다.
한대는 계속 1층에 있고, 1대만 오르란 거리는데 지하2층에는 오지도 않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2대가 지능형으로 손님을 골라 태우는 구조입니다. 실시간으로 승객을 효과적으로
태우기 위해서 두대가 알아서 움직이는 거지요. 아마도 메인 콘트롤이 두대를 조정하는 걸겁니다.
하나의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났지만 메인 콘트롤은 고장을 인식 못해서 이런 사단이 난겁니다.
1층으로 걸어 올라와서 오래 기다린후(윗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 저는 29층을 갈수 있었습니다.
'내리면서 지하2층, 지하1층, 1층 모두 눌러놨습니다'
4. 집에서 큰도로 진입할때
집에서 큰도로(편도4차선/버스전용포함 왕복10차선)로 집입하는 작은 도로는 왕복2차선(편도1차선)입니다.
좌회전신호등과 오른쪽에는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좌회전에는 신호를 기다려야 하고, 우회전은 적당히 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좌측에 건물이 있어서 왼쪽 대로방향의 시야확보는 맨 앞에서만 됩니다.
제가 요곳에서 첫번째차가 될때에는 정차위치가 다릅니다.
'우회전할때는 맨 앞으로 갑니다. 좌회전 할때는 맨앞 자리 2자리를 비워놓습니다. 뒷차가 좌회전신호를 켜면 저는 앞으로 가
고요'
5. 다시 별보기를 시작하면서..
방금 게시글이 지워졌네요. 제가 리플을 달았는데...
제목: '오랫만에 다시 별보기를 시작하면서...'
본문: 기타 등등
저의 리플 : 차용의 흔적이 ㅎㅎㅎ.
게시자 리플 : 차용의 흔적이란 말씀이 무슨 이야기인지요?
저의 리플 : http://www.sac-club.co.kr/xe/334316
6.스타파티 결산.
어제 결산을 정리했는데 지난주에 연락된 김정현님의 후원이 아직 통장에 찍히지 않은 것을 알았읍니다.
뺄까 넣을까 고민하면서 일단 후원한것으로 결산서를 작성(아직 공지 않했습니다)했습니다.
올해는 내돈으로 넣고, 내년에 받지뭐 이런 생각으로,,,,
어제 오후에 문자가 왔습니다. 15시50분 수신문자 '보낸줄 알고있다가... 지금 보냈습니다. 죄송합니다.. 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것까지 잡설에 끼워주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