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그림의 아랫입술 밑 붉은 점은 아주 고온의 알루미늄이 붙어서 낸 화상자국입니다. 송방용씨 사무실에서 그라인딩을 급하게 하다가.. 나이들면 검어질텐네요 뭐. 가슴쪽 호주머니의 종이는 이날 주차위반 딱지입니다. 1분 늦었습니다. 이제 이 망원경은 액땜 다 했습니다.

햐... 보기 좋습니다. 사진도 때깔 나네요. ^_________^
근데 어쩐데요. 주차딱지야 뭐 돈내면 그만이지만 예쁜 회장님 얼굴에 흉을 어쩌란 말입니까...
이제 저 망원경에 눈 댈때마다 홍회장님 변성식님 생각 많이 할것 같습니다. 이제 코팅이 남았지만 그동안 정말 정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자태가 아주 훌륭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교곱게도 때마다 시간이 맞질않아 한번도 도와드리질 못했네요..
저도 얼릉 16인치로 보는 징글징글(누구 표현을 빌리자면^^)한 구상성단을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