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포에서 뿜는 붉은 불꽃을 찍어보고 싶던차 10월 3일 양평에서 20사단 안보체험행사가 있어 참석하였습니다.
아침 7시에 출발하여 일찍간다고 갔는데 현장에 도착하니 관중석은 이미 만원이라 자리가 없어 부득이 인근 통제소가 있는 야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곳도 좋은 자리는 이미 없어 간신히 비집고 들어가 한시간여를 서서 기다렸습니다.
원래 이런 사진은 고속연사로 촬영해야 하는데 발사라는 무전소리가 이쪽에는 거의 들리지 않아 순간을 포착하기 어려웠습니다.
셔터를 2초 눌렀다 떼면 번쩍하고... 3장에 불꽃이 잡혔네요. 기념삼아 올려봅니다.
행사사진은 자리가 좋아야 한다. 마음을 먹었으면 더 일찍 서둘러라. 이번 교훈입니다.
Canon50D, 70-200mm, f3.5, iso400, 조리개우선 모드
K1
K2
K1 & K2
K21
K21
비호 30mm 자주대공포
k21 사진 정중앙 높이 7/8 지점 물체는 뭐지? ? ? 고놈과 k21빨간 깃발 사이에도 한개있고. 탄피??
-1분후 추가
아래 k21 사진에 땅에 같은 물체가 보이는 것을 보니 탄피네...
허공에 두개가 보인다는 이야기는 기관포라는 이야긴데.... 10미터 높이로 던져지면 대충 3-5초안에 연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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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후 추가
검색해 보니 이런글이 있네요
'K-21은 분당 300발 사격이 가능한 40mm 주포와 대전차미사일 등으로 수송을 넘어 전투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전투장갑차다.'
회장님 예리하시네요. 1초에 한 다섯발 정도 나가는 것 같더라구요. 40미리 탄피도 상당히 큽니다. 4번째 사진 이동하면서도 쏘는데 잘 명중되었습니다.
연막탄 쏜 통이라고 그러셨죠?. 어쩐지 포신에 비해서 좀 크다했죠.
바닥에 떨어진것이 아니고 그것도 허공에 있는 있는 거네요(바닥에 있으면 뒤로 떨어지는 것인데 뒤로 떨어질리는 없겠죠, 또 허공에 있는 통 밑에 연기가 보이니까)
연막탄은 사진과 같이 6발이 앞으로 날라갑니다.
탄피는 약실에 있기 때문에 구경보다 크고 옆으로 튀어 올라 갑니다. 빠지는 반동으로 약간 앞으로도 날아가기도 하지요.
제가 30 기계화보병사단 92여단 52전차대대에서 복무했었습니다. ㅋㅋ . k1 전차하고 k200/288 장갑차 무지 타고 다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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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 번개 10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