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몽블랑 산을 배경으로 일주사진을 한장 찍는 것이 목표였는데 유럽도 여름은 우기인가 많은 날이 비가 내려 아쉽게 되었습니다.
발트해를 가르는 크루즈 선상에서도 노려 보았지만 8월 15일 한밤 중에 날씨가 맑았습니다. 이후에도 맑은 날이 있었지만 피곤하여 패스.
6D, ISO6400, 24-70mm 이상의 제원으로 대략 10초 미만의 촬영입니다.
요즘 사진 올린게 오랫만이라 이날 찍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달도 처음 본 것 같고, 동천에 떠오른 플레이아데서도 아름다웠습니다.
유성은 페르세이드 잔재인지는 모르겠지만 두개가 잡혔네요. 하나는 상당히 컸는데 사진은 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