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적도의는 지구 자전과 같은 속도로 돌아야 하지요.

경기장의 달리기 처럼 스타트가 늦어도 후반에 따라잡는 방식이 아니라 전구간의 속도가 일정해야 하는거지요

전구간을 무한대로 나누어서 그 무한조각마다 모두 같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눈이나 카메라가 느끼지 못할 정도의 분해내에서  그 조각이 그 시간에 그 위치 에 있으면 되는겁니다

웜기어는 특성상 모둔 구간에서 동력을 전달하는 구조입니다 특정 위치에서 동력 전달이 멈출수가 없습니다

만일 헐겁더러도 동력 전달이 어느 특정한 곳에서 멈출수는 없는 겁니다

하지만 맞물려 도는 평기어에서는 제 상식으로

특정 조건이나 임의 조건에서 동력전달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할거우면 100% 그런 포인트가 있게 마련이고 그 포인트에서의 동력이 전달 안되는 구간의 길이(엄밀하게는 각도의 길이)가 존재하게 되는거지요

이 의미는 모타는 한스텝 움직였는데 적도의는 안 움직인다는 겁니다


혹시 하모닉 기어의 스펙에 이 각도값이 있다면 그 값은 1/50초각 이어야 완벽하다고 하겠고요


-

1시20분경 추가

아스트로eq 모터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쉽게 이 영향을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아스트로eq는 항성시의 속도를 쉽게 변경할수 있지요. 화면을 열어 기어값을 넣어주면 되니까요


1초에 한번 모터 펄스를 주고 한 펄스에 적경/적위축이 1/50초각씩 움직이게 셋팅을 한후에

적위축 버튼을 1초 미만으로 눌러서 한번 버튼작동에 모터가 한스텝 움직이고 그결과로 적위축이 움직이나를 보면 되는거지요 당연히 축이 움직이는것은 안보일테니 축에 달린 망원경을 먼 지상의 목표물(1/50초각 분해가 되는 배율로)을 보면서 말이지요


물론 수백번을 해서 한번이라도 안 움직이는 곳이 있으면 그 포인트가 동력 전달이 끊긴 곳이고요

-

4시40분경 추가

기어에 대한 기술자료 설명중에 요부분(동력전달에서의 빈틈)에 대한 용어가 있을것 같아서 열심히 들여다 보니,

백러쉬(한두시간 전에 곰곰히 생각해보며 이부분이 영향을 미칠거라고 생각했지만 양손을 맞물려 보았지만 제가 증명할수는 없었고요)  에 대한 설명에 백러쉬의 종류가 나오는데(총 5종)

우리가 알고있는 원주방향백러쉬와 함께 '각도백러쉬'란 용어가 있네요. 하나가 고정되었을때 다른 하나가 움직이는 각도랍니다

제가 찾고싶은 것이 이것입니다

이것이 모타가 움직여도 적도의가 안 움직이는 결과와 같은 거지요 ㅎㅎㅎ

이제부터는 그 값이 얼마냐 입니다 ㅋㅋ

각 기어 감속비 단계마다 각각의 최소한의 이동각이  있으니 전구간 이각도가 만족하느냐가 제가 고민하는 결론이고요

하모닉적도의 메이커에 니들 기어의 각도백러쉬 값이 얼마냐라고 물어보고 싶네요

만일 이 값이 크면 오토가이드가 필수로 되는 거지요 

-

5시10분경 추가

하모닉기어 업체 한곳 홈페이지를 보니 제로백러쉬라고 되었고,

정밀도는 1분각 이내라고 되어있네요

백러쉬 1분각을 제로라고 생각하는것 같은 느낌이네요(일반적으로 보면 그 값이면 다른종류에 비교하면 두세자리수 좋은 값이죠), 

나(우리 별쟁이)는 초 단위를 생각하는데,,,


  • 김광욱 2017.08.29 10:50
    안주무시고 왠 새벽 5시에....ㅎㅎ 하모닉감속기도 특주품으로 하면 백래시 10초각으로 나오는거 주문할 수 있어요. 납기와 가격이 천정부지라서 그렇죠. ㅎㅎ
    하모닉감속기 적도의의 장점은 정밀도라기 보다는 컴팩트함과 제작의 용이성으로 이해해주셔야......웜휠 적도의는 제작 생각도 못하는데 하모닉 감속기 적도의는
    그냥 축에 연결만 해서 고정하면 끝 이니 자작도 엄청 쉽습니다.

    이번에 사용해보니 RA축은 전혀 문제가 안되는데, DEC축에서 약간 튀는게 있긴 하더군요. 이건 가이딩시 옵션조정으로 보정되는거라 큰 문제 없더군요
    (because RA축은 오토가이딩시 한쪽으로만 이동/정지를 반복. DEC축은 정지가 기본, 양축으로 왔다갔다해서 방향 전환시 백래시 발생.)

    다만 장촛점 장비 사용시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뭐 제 장비는 소형 장비 구동용이라...ㅎㅎ)
  • 박창목 2017.08.29 12:39

    그래서 호빔 크룩스는 적위축에 0.9도 스텝모터로 기어없는거로 쓰는거 같아요. 기어달린 모터쓰면 백래쉬가 더 증가하니까 그렇겠죠?

    근데 기어 없으면 힘이 약할텐데 어떻게 적위축을 구동하는지 궁금하네요. 

  • 김광욱 2017.08.29 15:13
    그래서 크럭스는 모터 끄면 dec축 기울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어느정도 백래시는 감안하고 기어드스텝퍼를 고정밀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6686
4528 2017년 과학계 최고 이슈인 중성자별 충돌 관찰에 대하여. --> 광자와 중력자의 속도는 같다. 홍두희 2018.01.06 355
4527 2017년 서천동 결산 진행중. 12월12일 통장 현재 홍두희 2017.12.19 447
4526 25년 만에 다시본 투영기(바늘귀 같은 작은 것을 확대해서 보고, 측정하는 장비)의 아이피스 나사의 핏치 등등. file 홍두희 2017.12.19 436
4525 10년쯤 가지고 있을 기념선물들 1 file 홍두희 2017.11.04 389
4524 2017 올해의 천문인 - 김종호 태양 협대역 촬영 선도, 오준호-정병준-최영삼 2017개기일식 태양추적 동영상 5 홍두희 2017.10.30 608
4523 글루바인 레시피 file 이인현 2017.10.29 347
4522 '17 제29회 한국 아마추어 천문인의밤 별잔치(STAR PARTY KOREA)안내, 안성스타파티 10월28일 3 file 홍두희 2017.10.19 804
4521 올해 28일 스타파티는 안성맞춤랜드 운동장이 될 확률이 높아요. 8 file 홍두희 2017.10.17 373
4520 파인만의 농담. 1 홍두희 2017.10.10 357
4519 H-알파는 656nm, H-베타는 486nm, O3는 502nm, S2는 673nm 인데,,, -> O3는 오존이 아님 ㅎㅎ 6 file 홍두희 2017.09.27 1177
4518 겨울 준비 - 열나는 따뜻한 12v / 8W 알루미늄 원통봉. (레이저프린트의 토너 드럼과 토너 정착용 가열 유리관 히터 재활용). 1 file 홍두희 2017.09.06 731
4517 2017년 29회 스타파티(한국아마추어천문인의밤, 별잔치)는 10월28일(토) 열립니다. 1 홍두희 2017.09.03 354
» 웜( 최종 축)이 아닌 (평)기어만의 망원경 적도의 에서의 동력전달 끊김에 대한 생각 3 홍두희 2017.08.28 542
4515 헌눈에 보인 새것들. -자동차 주유 뚜껑 -광섬유 전등 -출판서적 수정공지 4 file 홍두희 2017.08.21 530
4514 피라미드 만들던 시절에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생각할수 있는 또다른 모티브 홍두희 2017.07.21 488
4513 내눈은 어느 정도 왜곡되었을까? 홍두희 2017.07.20 320
4512 명함크기의 도트파인더 만드는 중. ,,7월30일 완성 file 홍두희 2017.07.19 425
4511 길이의 단위인 해리는 영어단위표기가 nm, 1nm=약 1.85km 4 file 홍두희 2017.07.14 3539
4510 특정파장용 굴절 렌즈에서의 고려사항 생각. file 홍두희 2017.07.12 368
4509 내차의 후방 감시용 깨진 반사거울이 혹시 포물면 반사라면 좋은텐테... file 홍두희 2017.07.11 56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