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오리온은, 청명한 시골 밤하늘에 아득~~~~히 멀리 찌그러진 직사각형 모양으로.. 희미해서 겨~~우 찾아 보아야만 했던 그 별인데..,
이곳 사진속의 오리온은 그게 맞나 할 정도로 다른 모양을 내고 있어요!
찬란한 현대 문명속에 탄생한 멋진 망원경의 교묘한 장난일까요?
아님, 어쩔수 없는 숨막히는 두툼한 대기의 품안에서 망연히 쳐다보고 있기 때문일까요?^^
이곳에 기웃거리면 .. 별을 보기 전에, 그 별을 보는 천체망원경을 먼저 볼수있는 기회가 혹시 있을듯하여.. ㅎㅎ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