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좀 별로였지만 역시나 또 기기트러블로 (그간 고치지를 않았으니 당연하겠죠~)
일찌감치 안시장비를 접고 포터블 적도의 star adventurer를 테스트했습니다.
보이는 별이 거의 없어서 마구잡이로 이곳 저곳 찍어봤는데
70mm 180sec에 그런대로 점상이 잘 나옵니다.
새벽녘에 회장님이 암흑대가 떠오른다고 외치길래 (물론 나는 안 보임ㅋㅋ)
광각으로 대충 겨누고 찍었더니 희미하게나마 나왔네요.
점심때쯤 집에 도착해서 지금까지 미니타워를 돌려보고 있는데
아무 에러메시지없이 너무 멀쩡하게 잘 돌아 갑니다. 구신이 곡할 노릇입니다.ㅜㅜ
어쩌면 원인은 gps모듈의 이상작동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방안이라 gps가 안 잡히거든요. (gps on=대기상태, gps ok=연결)
먼지가 좀 걷히면 베란다에서 다시 한번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3/25 추가>
gps는 아무 잘못 없음^^
촬영한 사진을 백업하다 보니 핸펀 안에 매우 진지한 영상이 들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