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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2005년 6월 5일 새벽녁
보그 5" EM200/70s with ST-5
EOS 300D ISO 800 5min X 4매합성

북아메리카 성운은 실제로 찍기는 9장 정도 찍었지만, 5장이 흐르거나 눈사람모양이 되서 버렸습니다. ㅠ.ㅠ  
무슨 이유인지 가이드가 잘 되지 않습니다. 다음에 다시 해봐야죠... 그땐 되겠죠...
화각이 제 시스템으로는 어림도 없는 대상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북아메리카의 한쪽 구퉁이만 찍혔군요.  열화노이즈가 구석에 심하게 생겼지만 가뜩이나 좁은 화각 잘라버리기 아까워 그대로 두었습니다. ^^*
하지만 IR-cut필터 제거하고는 역쉬! 붉은색이 발군입니다.

아래사진은... 애교로 봐주세요. ^^;;;
신입여성회원님(이주영님 이셨군요. 성함을 잊어서^^;;;)의 "독수리 성운이쁘더라"라는 말씀에 계시할 사진은 못되지만 무리 해봅니다.
사실 제가 가장 찍고 싶었던 대상인데... 가이드 실패를 감추려고 사진을 아주아주 짜~~악게 만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정말 멋지게 찍어 보고 싶습니다.


참...회장님의 face lift된 릴리즈가 아주 멋집니다. 스프트웨어적인 업그레드도 기대 만빵입니다.
  • 구훈 2005.06.05 18:34
    아래 독수리 성운은 직접 제게 보여주셨던 사진이군요~~
    천체사진촬영은 어제 처음 봐서 정말 신기했어요^^;
  • 성해석 2005.06.05 18:38
    차에 장비 다 싣고 늦게 출발해서 그런지 얼마나 차가 막히던지 다시 차를 돌리고 말았는데.... 하늘은 좋아진 모양이군요. 영역을 조금씩 넓혀 가시는것이 내공 폭발이 기대되어집니다. 흐른것만 빼고는 좋은 작품이군요..필터 제거라......
  • 염강옥 2005.06.06 00:12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참석은 못했지만 회원님들이 느끼셨던 감동이 그대로 전해지네요.'진짜 별보고 싶다'
  • 공대연 2005.06.06 00:13
    크 멋진 사진입니다. 나는 언제나 한번 찍어보나... 장비세팅을 마치셨으니 이제 좋은작품 많이 찍으셔서 회원님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세요. 나도 노력을 해야지...
  • 이주영 2005.06.06 00:41
    그래도 독수리성운 멋져요^^ 독수리성운이 뭔지도 잘 몰랐는데(무식해서 죄송합니다^^;) 어제 보고 반했습니다^^ 담엔 꼭 멋진 독수리성운 사진 건지시길 빌게요 덕분에 멋진 성운을 알게 되서 감사해요^^
  • 강문기 2005.06.06 09:52
    관측회 날씨가 좋았나보네요. 촛점도 잘맞고 색감도 아름답게 잘 표현되었읍니다. 새 마운트와 가이드장비등을 익숙하게 잘 활용하시는것 같읍니다.
  • 이상헌 2005.06.06 22:14
    붉은색이 정말 화려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좋습니다. 저도 이날 몇장 찍었지만 건진게 없네요. 다음에 분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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