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과 주말이 겹쳐서 북쪽 연천 호로고루 성지로 행성촬영을 갔다왔는데 결과가 썩 좋지 않습니다.
낮에 무지하게 맑더니 장비를 설치하고 난 20시 이후로 자정까지 구름이 꽉~~ 자정이 지나니 좀 개는가 싶은데 하현달이 딱~~~
덕분에 초저녁에 구름사이로 찍은 화성과 자정이 지나 1시경에 촬영한 화성의 자전 효과를 사진으로 볼 수 있네요.
화성의 자전주기가 24시간 37분 정도로 지구와 비슷한데 약 4시간의 차이로 자전효과를 볼 수 있네요. 화성의 표면이 구분이 뚜렷해서리~~
화성은 접안렌즈 투영법으로 확대촬영을 목성은 그냥 직초점으로 촬영했습니다.
달뜨기 전에 은하수도 촬영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하현달 아래 은하수를 찍었더니 흐리멍텅합니다.
[2020.10.09.21:20 ~ 10.10.10:50. 연천 호로고루 성지]
경통 : 셀레스트론 SCT 8인치
카메라 : 포인트그레이 Flea 3
적도의 : 다카하시 EM11
노출정보 : 접안렌즈 투영법 확대촬영, 200프레임 동영상10매 합성
[2020.10.09.22:10 . 연천 호로고루 성지]
경통 : 셀레스트론 SCT 8인치
카메라 : 포인트그레이 Flea 3
적도의 : 다카하시 EM11
노출정보 : 직초점 촬영, 200프레임 동영상 2매 합성
[2020.10.09.22:10 . 연천 호로고루 성지]
렌즈 : 삼양 14mm XP
카메라 : 캐논 5D Mark IV
노출정보 : f/9, ISO12800, 20초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