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내리 관측소 앞에 망원경이 가득 찼습니다. 늦게 도착한 저는 귀퉁이에 자리를 잡았는데 북극성이 나무에 가려서 겨우 극축을 맞추었고
그후 박교수님이 늦게 도착하셨습니다.
9월인데도 밤에는 너무 추웠습니다. 두꺼운 옷을 준비해야하는데 ....그래도 등짝을 지질 수 있는 관측소가 있어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하지요
배경과 작물을 푸릇푸릇한데 관측자들은 패딩을 입고 있지요. 다음날 아침 풍경입니다.
알마전까지 앞쪽 마을 산위에 있던 은하수가 관측소 뒷편으로 넘어갔네요. 시간 빠르네~~
[2020.09.19. 23:10. 홍천 방내리]
카메라 : Canon EOS 5D Mark IV
렌즈 : 삼양 14mm XP
노출정보 : ISO12800, f/2.5, 13초
목성과 토성을 촬영하려 했는데 귀찮아서 못했네요
[2020.09.19. 23:18. 홍천 방내리]
카메라 : Canon EOS 5D Mark IV
렌즈 : 삼양 14mm XP
노출정보 : ISO12800, f/2.5, 13초
박교수님 독사진 한장!!
다음날은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기온은 비슷했는데 핫팩이 필요할 정도로 손발이 시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