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별보기 시작한지 3달 정도 되는 신입입니다. 사는 곳은 수원이고, 이제 애기들이 좀 크니, 집사람 허락이 떨어져서
한달에 한번 멀리 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네요. 근 7년 만인 것 같습니다.
장비는 5인치 아크로 굴절에 GP 가대, 쌍안경이 있고, 곧 8인치 반사를 하나 들여서 돕만들 예정입니다.
수피령 다니면서 혼자 별보는 재미도 있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 이렇게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비들을 보니, 엄청나네요. 괜히 주눅드는 것은 아닌지..
집사람이 한달에 한번만 허락을 해서 5월달은 더 이상 멀리 관측회를 갈 수는 없지만, 6월에는 여건이 되면
정관에 한번 참석해 보고자 합니다. 그뭄은 지나고 6월 중순에 주말 정관이 있다면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장마 기간인 듯 한데)
인사는 나중에 얼굴뵈면 따로 드리겠습니다.
장비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저희도 사람 사는 곳이라, 자주 만나고 많은 이야길 나누고, 고락을 같이 할 수 있는 별지기들이면 무조껀 좋습니다.
저희는 보통 홍천으로 다니니, 꼭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