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새해 떠오르는 첫 토성입니다.
임도에서 윤석호선생님, 김덕우선생님과 아드님, 저 이렇게 4명이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날씨는... 예상대로 매우 좋았습니다.
바람한점없고 시상도 좋고, 투명도도 뛰어났습니다.
대략 1시까지 이것저것 촬영해보다, 중천에 떠오른 새해첫 토성을 다시 잡아보았습니다.
9.25SCT의 광축을 다시 열심히 잡아보려했는데, 한 10여분 고생하다 대략 340배정도 배율에서 광축맞추고 토성촬영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윤석호선생님께서 빌려주신 Televue 2.5배 바로우를 사용, 좀더 크게 촬영해봅니다.
그런데, 이 저가 SCT의 문제점인 주경이동부에서 바로우사용후 초점을 다시 잡기위해
주경이 이동하면 광축이 다시 약간 어긋나는군요... 알고는있었는데.. 맘에 안듭니다.
(그냥 대강대강 가격생각하여 만족하여야 겠지요)
바로우영향도 있겠지만 색감이 약간 다르게 셋팅되었습니다.
2008.2.7 1시-2시
SCT9.25 + 2.5x + ToUCam
2100frames중 1050frames sel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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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1800+1250+850)frames 4장 평균조합한 사진으로 다시 올립니다.(큰 차이는 없고
표면무늬의 해상도가 약간 향상된것 같네요)
강선생님이 가져오신 과자와 녹차, 윤선생님의 컵라면, 오레요쿠기 잘먹었습니다.
SM3가 올라갔다 하여 쉽게 생각했는데 굴욕입니다
아주 좋은 날씨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