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주로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니어서그런지 몇장 없군요.
장비들 사진도 별로 없구말입니다. ^^;;;
그냥 제 카메라에 있던 사진 몇장 ... 이제 사진 나갑니다.
뭥미??~~~!!! 딱 걸렸어~~ 몰래하믄 누가 모를줄 알구~~!!!
"에이.. 괜찬아~ 걱정마"
"아냐 아냐.. 그놈이 눈치 챈 것 같아..."
풍문여고가 아닌 남고였으면 저분 저때 저기서 저렇게 저들의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시지 않았을 거라는 분석이 있죠..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좋대요~~ 뭐가 그리 좋으실까...
혼자만 좋은 것 보면 안되죠~~
이렇게 같이 봐야죠..
이상헌님은... 누구의 말씀대로 포스가 납니다.
헌호진님은 후광도 나구 말이죠... 포스가 더.. 하신것 같은데... 이구... 표정이... 안습입니다. ㅋㅋㅋㅋㅋ
요 꼬맹이 들이 어찌 알았는지.. 요롷게 서있다가는 홍회장님의 성은에 힘입어...
바로 요롷게 한나씩 챙기네요.. 어떤 녀석은 받고는 내 앞을 지나며 "히~~ 두개다~~" 이러더군요.
확 하나 뺏을래다가...
계속되는 상품 및 추첨에 참았죠..
약간은.... 아햏햏한 풍경...? 아님 말구.... ^^;;; 근데.. 컴퓨터에 나오는 웬... 영구사진??? @.@
이 상황에서 꼭... 홍회장님이 담 동작으로 뭔... 차력을 하나 할것 같습니다.
"자! 저~가 이 송판을 확! 깨 불겠습니다! 자 긍게... 요레요레... 요 약만 묵으믄..."
동네운동장에서 차력하면서 약하나 팔것 같은 풍경이네요 ㅋㅋㅋㅋ
모두들.. 피곤했겠죠???
밤에 코고는 소리가 다양했습니다.
술들도 다들 한잔 거나하게 하셔들 그런지.. 보통 정관보다.. 한층 우렁찬 소리들을 들려주셔더군요...
예전에는 그저 스테레오였는데.. 그날밤은 돌비 써라운드 7.1...
아마도 이분도 잠을 잘 못주무셨나봅니다.
요레 입을 벌리고 피곤함을 몸으로 표현합니다.
이건 이분의 잘못이 아니고 어제 코 곤분들의 잘못입니다. 이분의 존엄권을 책임지세요!!
이분의 사생활을 위해 누구인지 절대 알 수 없도록 특수 화상 처리를 했습니다.
에게~~
사진은 요게... 다네요.. 이휴... ㅡㅡ;;;
다들 고생 많으셨구요.. 외로움 타는 가을남자가 이날 만큼은 너무도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도 많은 학생들이 남아있었네요. 피곤하지만 즐겁고 뿌듯한 표정들...